저는 여기 계시는 분들보다 나이는 좀 어립니다 20대 초반인데 아직 군대는 가지 않았구요. 내년에 가게 될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대학을 가지 않고 학사편입을 준비해서 학사 학위는 나와있는 상탠데요. 지금 편입영어 공부하고 있고, 내년에 편입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제 형편이 그리 부유하지 못한 형편이라 벌써부터 앞 날이 걱정됩니다. 여기 계신분들 보니까 좋은 대학 나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취직못하고 그러시는 거 보니까 더 걱정 됩니다. 아마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편입해봐야 맥시멈이 경희대 정도이고, 보통 동국대쯤 으로 편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요. 근데 아직 과도 못 정하겠고, 대학의 필요성도 잘 못느끼겠어서요. 대학을 꼭 가야 하는 건가요? 부모님이 대학가길 원하셔서 공부하고 있긴 한데요. 주위에서도 대학나와야 된다고 압박을 하니..일단 하고 있긴 합니다만..여기 현역취직준비중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보았어요. 중요한 시기에..갈피를 못잡는 청년이 한번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학교도..과도..정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