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수능 보고 지잡갈바에야 기술배워보자 하고 왔는데 기술은 천직이 아닌지 안되겠더라.
내 꿈이 작가이기도 하고. 그래서 재수하려고 하는데 재수학원 다니면서 재수할 생각도 없거든. 강제적으로 공부하는 게 싫어서.
그래서 수능 5등급 나왔지만 영어는 내가 배우고 싶은 분야야. 그래서 토익이든 토플이든 학원다니면서 영어를 배우고
언어나 탐구는 독학하려고 해. 근데 내가 내년에 군대를 가야돼. 제대하고 다시 공부잡으려면 몇년 걸릴지도 몰라.
지금까지 난 공부는 억지로 하는게 싫었어.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해본적이 없었어. 그래서 내 방식대로 하고싶은 공부를 할거야. 다른 애들보다 오래 걸릴지도 모르고, 힘들게 살게 확실해.
그래도 내가 하고싶은 일로 가는 것이 좋을거라고 봐. 아무리 힘들게 살지라도 도전해보고 싶어. 부모님께 최대한 부담 끼쳐 드리지 않으려구 노력할거구.
남들이 막장인생이 될거라고 말할지 몰라도 지금 이게 내가 가고싶은 길이야.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를 하면 마음에 맞는 직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