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년제 대학졸업하고 (말이 수도권이지 지방대임; 수원대학교)

취업안되서 찌질찌질찌질 거리면서 서류도 죄다 탈락.

it쪽 전공이라서 조그만 중소기업 면접가면 노가다 시키고 돈 쪼금준다고

꼴에 자존심 부리고 안가고 이러길 반년은 논거같다.

영업직 지원하는데 중견기업이상해서는 죄다 서류낙방

하긴 학점 2.9 토익점수도 없고

c언어랑 자바 쪼금 할줄아는데..

개찌질 거리고 쪼그만회사가서 노예 생활하는것보다 아버지가 이번에 사업 하셔서

기계 들일꺼 보고 책상사고 사무실 얻고 하는거 따라 다니는데 와 ㅅㅂ 돈이 ㅎㄷㄷㄷ

솔찍한 맘으로는 사업 안될꺼같다.. 경기가 너무 않좋아서;근데 사업 안돼면 우리집 이대로 폭삭 망한다.

진짜 투자금액이 10억 가까이 된다는데. 빚 대출 은행 부동산 이것저것해서 현금 7억꼬라박고 3억전후 빚같은데.후

진짜 죽기 살기로 24시간 풀로 안자고 일해야 겟다.ㅠㅠ 저거 망하면 집도 없고 길거리고 나앉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직 안 늦었으니 제발 말리고싶은데

아 미치겠다. 너무 밀고나가셔서;;

솔찍히 사업무리해서 하시는게 내가 취직안되고 노는거 보기 싫으셔서 그런것도 잇는거 같으니깐

진자 미치겠다.. 잘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