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질 했는데 그리 높은 대학은 아닙니다만..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exam_gosi&no=879810&page=1&search_pos=-849006&k_type=1000&keyword=%E3%85%87%E3%85%87%E3%85%87

이 글 보고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이과 인데

이과쪽은 학과 잘 맞아서 가면 충분히 취직 잘 된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알아본 결과 현재 가려는 대학(붙을지 안붙을지도 확실하진 않지만) 대기업 취업률이 50%에 조금 못미친다고 하더군요

또 친한 친구가 얘기해준 바로는(자기 아버지한테 들은 얘기라고 하는데)

요새는 대학 간판보다 학과를 잘 선택해서 가라는 말 다 말도 안되는거라구

우리나라는 아직 학벌사회라고 

이런 얘기를 하셨다고 저한테 말해주더라구요

나름 고민입니다. 제 성격이 보수적(제가 판단하는 것 자체도 우습지만)이라

대학 간판 이런걸 중요시하는 편인데 위에도 있듯이

요새는 자기적성 맞춰서 학과결정해서 잘 하면 된다고... 그런말들이 많아서요.

대학 안붙으면 재수해서 좋은 곳 가려 노력하면 되는것이구

대학 붙는다고 하면 좀 갈등이 생기네요. 재수해서 정말 흔히 말하는 명문대 가기위해 노력해야할지

귀가 얇은 편이라 아무래도.. 후

이에 대한 조언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