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접때 꼴통 신입땜에 월급 깍인 그 불쌍한넘인데 요새 좀 회사 생활이 좀 안습이라 조언좀 구할라고 내가 일하는곳이 기계가공 하는덴데 우리 부서에 4명이서 일하는데 (현장직) 여기 작업반장이 날 시러 하는 눈치야 ㅡㅡ;; 반장은 대기업 생산직한 20년 하다가 명퇴 비슷하게 퇴직해서 울사장이 델꼬 왔거든? 근데 경력에 비하면 일 하는건 졸 허접해... 경력 4년된 내가 봐도 나보다 더못하고 사장한테 무슨억하심정이 있는지 틈만 나면 사장 뒷다마 까는데 첨엔 그러려니 하다가 도저히 짜증나서 좀 살갑게 대했거든? 근데 자기도 삐졋는지 날보는게 영 소 닭보듯 하는거야 ㅡㅡ;;인사도 안받고 게다가 꼴통 신입한테는 작업 지시도 제대로 못내려서 하루에 반나절은 멀뚱멀뚱 있다가 퇴근하고 더 열받는건 그 꼴통이 나하고 연봉이 똑같다는거 ..완젼 미치겟어... 그리고 나머지 한사람은 그나마 사람 같은 사람인데 나랑 비슷한 처지야 근데 나랑 다른건 반장한테 속으론 에라이 ㅅㅂ 하면서도 비위는 잘마추더라..나는 그런거 하기 싫어서 그냥 뻐기고..문제는 내가 이회사에서 계속 일하느냐 ?마느냐? 하고 만약 일하게 되면 짐 반장 하고 내공 쌈을 계속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이거야...고민 많이되... 근데 이직도 하고 싶은데 또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나보고 오라는데가 울회사 바로 옆이 걸랑 ㅡㅡ;; 만약 옮기면 울 사장 어케 보지? 울 사장이 나 월급 깐게 미안한지 내눈치 죵나 보고 죵니 잘해주는데 그리고 여기 사장이랑은또 아는 사이랴.또 내가 여서 나가면 납품에 차질이 많이 생기거든? 다시말하면 내가 나가 버리면 울 반장 일 죧 빠지게 해야 된다는거. 이거또 뭐 고려해볼만 한데 내미래가 ㅠㅠ 뭐 대충정리하면.. 1.일못하는 반장은 나한테 삐져서 말도 안하고 나도 그반장이 죵나 맘에 안든다... 2.죵니 꼴통 신입사원은 하루 반나절동안 멀뚱거리다가 퇴근하고 월급은 나랑 똑같이 받는다.. 3. 옮기고 싶은데 가려고 하는데가 짐 다니는 회사 바로 옆이다 <= 이게 젤문제야..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