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에 글한번 올렷엇어 공고 고3일때 취업해야하나 대학을 가야하나 중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어 여기 글올리는 여려형들 글도 보고 몇칠생각한 후에 전문대 (전문대는 경남권에서 그나마 알아주는다는 경남전문대 ) 나와서 과연 내가 떳떳한 직장에 취업이 될까? 부모님이 힘들게 번 등록금 요긴하게 쓸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야 가정형편도 그렇게 안좋은데 내가 대학가서 돈 쓰면 빚만들어 졸업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그래서 생각한게 취직이야 모든 공고들은 고3 초나 말쯤에 현장실습을 나가거든 (아마 형들도 다 알꺼야) 말이 현장실습이지 젊은 인력들 잠깐 써먹을려고 만든 잘못된 정책같아 정말 취업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한번도 못봣으니.. 물론 오라는데는 많아 우리학교는 인지도도 낮은지 잘 안오더라고 대기업도 (와도 아웃소싱 정직원 아니구 잠시하구 짜르는거 같아) 슈퍼마켓만한 전자조립회사,하루 12시간씩 일해도 월급이 65만원인 회사 이런곳이더라고 학생이란 신분으로 일할려니까 잘해도 욕먹고 못하면 개욕먹더라고 참고로 여기부산이야 과연 우리나라 학생들이 피시방,배달하지 과연 공장에서 65만원받으면서 일할려고 하짆 안을꺼야 이제 공고 고3의 현실인거 같기두해 아 여자들은 대기업잘가더라 과에 3명있는데 삼성LCD가더라구 ㅎㅎ 그래서 생각했지 이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소기업의 차이인가?라구 나 일단 대학을 포기했어 등록금 환불 받앗어 분명 330만원 우리집에서 나올때 별루 없는거 나알거든 분명 대학 들어가면 과분위기 대학분위기에 술먹고 놀꺼 뻔한데 가기 싫더라고  그래서 공고 다닐때 따둔 전기공사기능사 자격증으로 특기병 지원헀어 그래서 나 5월1일날 논산 입대래 빠른88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합격이더라 지금은 아르바이트하고 운전면허 딴다구 정신없이 보내기도 해 정말 내 친구들과는 다른 인생을 사는거 같아서 무섭기도하고 친구들 대학가서 여자 따먹고 술먹고 소리들으면 아직도 부럽기도 하다 _); 다 전문대라도 가버리는데 나하구 친구 한둘정도는 고졸이잔아 ㅎㅎ 군대갔다오면 만 20세 되는데 그떄부터 대기업 생산직쪽으로 넣어 볼생각이야 군대도 전기특기병이라 경력도 되는거 같더라 어제 택시 끝나시고 아버지랑 삽겹살먹다가 아버지가 이제 아들도 다 컷구나 하면서 군대간다하니까 이제 다 키운거 같아하면서 눈물 조금 흘리시는데 나 정말 열심이 살어야 할꺼 같아 형들도 힘내자 나두 형들 글보며 힘내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