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까지 백수였어.. 여기 취겔에 자주 드나들면서 위안삼는 중생이었고. 현재는 취업이 됬지만 그만둘려고 고려중이야.. 지금 다니는 회사에 들어가기전에 면접을 본회사가 있었는데.... 1차면접은 합격이고 2차면접보러 오래.... 1차면접때도.. 나랑 또한사람 단 둘이 봤는데.. 나랑 같이 본사람은 좀 오타꾸 기질이 있어.. 면접관이.. 운동좋아하냐고 하니깐.. 운동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걸 좋아한다고 하드라.. 나 참....취업을 할생각이 있는 건지.. 어떻게 맨정신에 그런 답변을 할수가 있나.. 나까지 좀 민망해 지드라고. 너무 오바하는 것도 문제지만... 활동적이면서 적극적인 면을 보여줘야 할판에... 이것 말고도... 더 재밌는 답변도 있었어.... 아무튼 이 회사에서 2차면접보러 오라고 해서.. 1주일 다닌 회사 그만 접을라고.. 참 간사하지.. 그렇게 목타서... 알절부절 못할때는 언제고 말야.. 더 좋은 조건의 회사가 나오니.. 두말안하고.. 뒤돌아서는거 보면..... 현재 다니는 직장에..좀 미안한 감정이 들지만 자본금 6억짜리 회사에 목매고 싶지는  않어.. 확실히 입사가 결정되서 나서 나와야 하지만.... 2주정도 지나고나서 나온다고 말하면 그거야 말고 정말 욕먹을것 같아서.. 내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이드네... 아무튼 배부른 소리 좀 해봤어... 잘못되면... 2주후에.. 또 백수되는거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