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글이 낚시라는 사람한테 이제 변명하기도 지쳤다.

내가 왜 아무도 모르는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릴까?

말더듬는 사람이,,,정모에 나가서 고민 털어놓는게 더 쉬울까 아니면 온라인에 글쓰는게 더 쉬울까.

내가 한 2년전부터 취갤에 말더듬으로 고통받을때마다 신세한탄식으로 글쓰고 있어.

누구한테 말할수는 없고, 온라인 상으로나마 이렇게 글을쓰면 그나마 마음이 개운해져서..

그리고 밑에 횽말 잘들었어. 특히 사회는 냉엄하다.

군대는 말더듬는 사람이나 부적응 사병은 차라리 관심을 가져주고,,,,문제를 해결해주려고 하는데.

내가 지금 말하는거지만, 내가 스스로 그만둔건 적은 없어...거의다 3개월도 못버텼지만,,

권고사직 아니면 잘린거야..

한번은 내가 말더듬으나 열심히 하겠다고 총무과 실장님께 말한적도 있었지..

말더듬의 최고 치료제는 자기 결점을 공개하는것이라나? 그 정신과 의사 말 믿은 내가 바9보지.

바로 다음날 회사 소문 다퍼지고 나를 무슨 벌레 보듯이하고,

총무과 실장이 불러서 그만 나오라고 하더라.

그리고 정말 말이 안나올때는 말로 보고하는대신, 종이에 메모를 해서

보고한적도있어..ㅇㅇㅇ님 누구누구한테 전화왔었습니다란 말이 절대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항상 메모를 해서 ,남들보다 시간이 많이걸리지만 메모를 해서 전달해주고

억지로 버텨보고 싶었어..

그리고 상사가 고객한테 전화를 걸어서 전달하라고 하더라고.

난 말이 안나와서 고객한테 팩스나 메일로 보낸다고 했지..

결국 잘렸어.

누구나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없었어.

피해의식일수는 있지만,,,,장애를 가진사람이 왜 취업했냐..이런 차가운 시선...

아..너무 이른 아침이라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