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상황은 밑에도 휘갈겼지만 암튼 12일 근무하고 2일쉬는(쉬는 날이 마감과 겹치면 닥치고

출근)뭐 같은 회사. 즉 월 화 수 목 금 금 금 , 월 화 수 목 금 토 일(토,일이 휴무)인거지

공휴일, 명절도 돌아가며 출근하고..저렇게 해서 연봉은 2300~2500(연말성과급에 따라)정도

내나이 내년이면 서른이고..여기 들어온지는 3개월 됬어..너무 힘들어서 흰머리 생기고 몸도

거시기하고. . 난 집이 서울인데 여긴 천안이라 기숙사살고

그랬더니 나만 주5일 해보라고 하라고 부장이 말했는데 부서원들 조낸 반대 및 얼탱

이없다는 반응(사실 내가 그사람들이라도 신입사원이 힘들다고 주5일하면 몇년간 이렇게 일한

사람들 바부되는 거지 머)

오늘도 회사나와서 부서원 선배들과 면담했는데 나에게 남은 선택은 두가지야

1. 주5일은 솔직히 무리지만 편의는 최대한 봐주겠다 대신 이 시스템으로 가야한다. 즉

 닥치고 일해라..그리고 그럴 맘 먹었으면 적어도 2년은 다닐 각오해라

2. 정 힘들다면 부장이 뭐라고 해도 너혼자 주5일은 안돼니까 니가 빨리 나가는게 너나 부서

분위기상 좋은거다. 앞으로 니가 지금보다 업무량이 느는게 뻔한거 너도 잘 알테니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지. 그리고 되도록 빨리 결정해라..

샘숭의 미칠듯한 년365일 무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지는 몰랐다. 엘쥐는 일욜은 쉰다는데(LCD)

암튼 내 생각은 2번으로 기울어서 경력도 없는 29살 막차지만 다시 한번 해봐야 겠어..

난 2번째 회사지만 충고하나 해줄께..공장딸린 회사 사무직은 왠만하면 안가는게 좋고 가더라도

꼭 주5일이 지켜지는지 아니면 최소한 일요일은 쉬는지 알아봐라..그리고 삼성협력사가려면

각오하고 가라(단 원료 공급사및 외국계 기업은 제외)..ㅋ

여기있다보니까 와 이제 5일만 더 일하면 쉬는주구나..라고 좋아하는 나자신을 보며 무섭기까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