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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력서 1차 서류전형 탈락...참고 하십시오...

send man 2006.01.30 17:08:33
조회 994 추천 0 댓글 6



저는 여러 회사에서 이력서를 접수 했던 사람입니다. 물론 인사 결정권은 상관에게 있었지만 상관과 함께 탈락선별 작업은 늘 같이 해왔었습니다. 어쩌다보니 가는 가는회사마다 인사쪽도 함께 ......... 요즘은 시대가 변했다고 이력서의 유형이나 형태가 무궁무진 합니다. 몇년전만해도 시중에 파는 이력서 용지에 맞게 사항을 적고 자기소개서는 어릴때부터 성장기 까지 주리장창 ........ 먼저 이력서는 복잡하면 안됩니다. 초등학교?? 다 필요없구 최종학력과 이력사항만 기재 대학을 막 졸업한 사람은 수상경력이나 내세울만한 자신의 전문적인 능력을 최대한 표기합니다. 대졸후 직장경험이 있는 경우 이력사항 기재시 성격을 알수없는 영어 이름의 회사표기는 금물 영어이름일지라도 한글로표기하고 어떤회사라는것도 간결하게 표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력이나 자격증은 빠짐없이 그 다음이 자기소개서인데 제가 여지껏 받아본 자기소개서를 보면 자기소개서에 대한 강박관념과 고정관념이 있는듯 하나같이 같은 형식과 긴 장문 자기소개서가 너무 길면 대충 보고 맙니다. 자기소개서도 아주 간결하게 자신의 장단점과 미래 지향적인 생각만 담으면 됩니다. 어릴적 이야기부터 성장기와 가족관계 구구절절히 적지 마십시오. 관심도 없고 읽어보는 경우 극히 드뭅니다. 작년중반에 저희회사에 200 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여직원의 자기소개서는 단 10 줄 이었습니다. 10줄만으로 자신을 표현하였고 자세한것은 면접에서 일단락 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그 여직원의 표기내용은 자신의 경력에 대한 경험과 자신감 그리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가령 리더쉽에대한 자신감만 표기 물론 회사의 요구능력에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인가 그에 대한 자질을 갖추었나 가 중요 한것이지요. 물론 이력서가 취업의 1차 관문에 가장 중요한 사항이지만 많은 지원자가 몰릴경우 떨어뜨리기 위한 방법이지요. 지원자가 많을 경우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길고 복잡하면 1차 탈락 대상이 됩니다. 또하나 요즘보면 온라인 이력서가 많은데 한때 유행이 있었지요. 신문이나 언론에서도 "튀는 이력서가 뜬다,, 합격률이 어쩌구" "현실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html" 코딩으로 화려하게 꾸민 이력서 그리고 "엑셀"을 이용한 이력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컬러플하고 복잡한 이력서 이런 이력서도 1차 탈락 대상입니다. 담당자들은 시간 없는데 페이지를 넘겨 보는거 아주 싫어합니다. 형식은 자유롭되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해야 합니다. 사진 또한 가장 자신있는 모습 되도록 정장으로 깔끔하고 얼굴 윤곽이 또렷하게 나온 사진이어야 합니다. 간혹 640X480 이나 800X600으로 전신사진을 메일로 압박첨부 하시는 분들 계신데 전혀 관심 못받습니다. 디카로 찍어 편집없이 올려 용량이 커서 안뜨는 경우거나 느리게 뜹니다. 그럼 바로 메일 닫아버립니다 기다릴 시간없습니다. 지원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지요. 아직 까지는 국내 기업 인사와 채용담당자분들은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 입니다 복잡한거 아주 싫어하시지요. 제가 말한 유형의 이력서들은 지원자가 많은 회사일수록 서류전형에서 탈락될 확율이 거의 90%라고 보면 됩니다. 지원자가 적은 회사일 경우는 소설을 써보내도 아무상관이 없지요. 가장 중요한것은 어떻게 간결명료하게 자신을 표현 하느냐에 중점을 두십시오. 그 다음 면접입니다. 면접시 인상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늘진 얼굴 (최고의 밀고자는 얼굴 ,외모가 아닌 속내) 평소의 얼굴 관리 잘하십시오 언제나 평온하고 웃음을 띄우십시오. "그늘진 얼굴"이라하면 세상 풍파에 찌들거나 근심걱정이 한가득 담긴얼굴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대로 얼굴로 드러납니다.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십시오 밝은 인상에서 부터 면접관은 호감을 가집니다. 그리고 언행은 자신감과 예를 보여 줄수 있는 언행을 키우도록 하십시오. 너무 똑부러지는 말만 하면 그것도 그 다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합니다. 밝은 인상과 예절과 자신감은 평소에 갖추어 두어야할 사항이고 습관처럼 몸에 베어야합니다. 여긴 없겠지만 여성분들중 진한 화장이나 얼굴로. 몸이 많이 드러나는 옷으로 승부 하시려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는 많이 봤습니다 ㅡㅡ; 너무 예쁘거나 섹시하면 점수 하나도 못받습니다 ㅡㅡ; 끝으로 이력서보다 가장중요한것은 자신의 자질입니다. 들어가고자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을 가졌느냐 입니다. ----이력서 기재사항시 주의 사항--- 주민 번호 다표기 하지 마세요 700111- XXXXXXXX 이렇게 표기 하시기 바랍니다 주소도 다 적을 필요 없습니다 빌라나 다세대일경우: 논현동 몇 번지 까지만, 호 는 생략 단독일경우 : 논현동 50-3 집이름이나 번지는 허위로 기재하거나 비슷하게만 기재 하십시오 집에 관심있고 확인 할 시간 많은 인사 담당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전화 번호는 어쩔수 없이 기재해야 합니다 단 휴대전화 번호만 쓰세요 이메일은 자주 이용하지 않는 메일 기재 불학격자 이력서 관리가 허술한 회사 많습니다 왜냐면 1인당 A4용지 서너장 ,200명 지원하면 600장입니다. A4용지 2권 내지는 3권 분량을 친절하게 분쇄해주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그냥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던가 아님 재활용 용지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개인정보가 정처없이 떠돌거나 악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 접수 또한 인쇄해서 봅니다. 저는 이력서들을 받아보면서 뭐이리 자세하게 써 보냈을까? 그리고 불합격자들은 자신의 이력서 돌려 달란 말이나 폐기 확인 전화 한번 안 합니다. 저한테 들어온 이력서는 모두 완벽 폐기, 도살(?)처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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