훃들.. 나 서울에서 전문대 영어과 나왔는데 그야말로 그냥 학교만 다녔어. 학점은 3.5정도 나오는데 영어는 그냥 단순 회화만 할줄알어. 그정도는 영어공부 조금만하면 누구나 할수있는 수준이거든.. 그래서 말인데 용접 어떨까? 노가다지만 그래도 취업도 잘되고 그렇다는데.. 용접의 전망을 알고싶어.. 또 질문이 있어. 그런데 내 스팩가지고 제약회사 영업할수 있어? 내가 솔찍히 말빨은 없는데 사람 그냥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재주가 있거든. 차분하고 약간 어눌해(이건 제외하자) 보이면서 재미나고 정이많고 그냥 착해보이는 그런스타일 있잖아..ㅡ.ㅡ; 단점이 있다면 사람 못속이고 다른사람한테 아쉬운소리 못한다는거..;; 그래서 자동차나 보험영업 같은것은 때려죽여도 하기싫고.. 그냥 회사대 회사를 상대로 영업하는곳을 원하거든.. 술은 못마시는데 대인관계는 엄청 좋은데 나같은 스타일도 영업에서 먹힐까? 술못마셔도 영업할수 있을까? 훃들 조언부탁해.. PS:아! 훃들..나 올해로 29살 쳐먹었어..ㅡ.ㅡ; 이것저것 하다가 경력이라고 할수있는것은 안마시술소에서 손님안내와 카운터 구두닦이를 했거든.. 이런거 영업 지원할때 이력서에 쓰면 독이될까? 아니면 득이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