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가 큰프로젝트를 잡아서 사활을 걸고 있어 밴쳐라 거의 이것에 회사뿐만아니라 딸린식구들 모두가 오링한 상태라고 해도 무방해 요즘 너무 육체적으로 부닫친다.. 올 졸업예정자인데 첫직장을 너무 빡신데 온거 같다 매일 10시 11시까지 야근하고.. 현재업무가 산더미라 신입이고 뭐고 없이 할당 분량을 당장 해결해야되야할 마당인지라 숨돌릴 틈이 없네 놀기좋아하고 사람좋아하는내가 일주일 내내 야근으로 달리니 돌아버리겠더군 어제는 여친만나서 미치도록 논거 같다... 여친이 왜그러냐고 묻더라 너무 미친듯이 논다고 해야되나? 근데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고 시간이 너무 아깝고 놀 시간이 없다보니 거의 반미쳐서 놀게되더군 평소 좀 과묵하고 애들 놀때 맞짱구나 쳐주는 격인데 어제는 하루종일 시부린거 같다 술쳐먹고 노래방가서도 필름이 약간 끊겨서 어렴풋 기억나는데 별짓 다한거 같어 아.. 어릴때 아버지 약주 하시고 들어와서 난리 피우시면 아..왜 저러시나 했었었지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 정말 너무 힘들게 일하니깐 그렇게라도 스트레스를 안풀면 뒤질거 같더라고 밤새고 이때까지 자다가 다시 친구들 만나러 갈려고한다 주말엔 좀 푹쉴려고 했는데 어제도 7퇴근하니깐 ㅅㅂ 놀시간도 모잘라네.. 시간이 빠르다 뭐 돈으로도 살수없다 이런거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 정말 일분 일초 시간 가는게 이렇게 아까운적은 나 나고 처음이다 시간 남아 돌때 왜 그 안타까운 시간들을 헛되게 흘려보냈었을까 횽들 주말 잘보내.. 몇시간뒤면 내일이 오고 또 다시 전쟁터로 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