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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엄마아빠가 "가난해서" 고생하는 모습보면서 공부하니 힘들지?모바일에서 작성

(118.235) 2023.07.23 20:49:07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근데 전혀 그런 죄스러운 마음 가질필요 없단다"





니 엄마아빠는 자기 인생을 살고 있는거란다. 너 아니래도 어차피 그 운명이란다. 니가 공부를 안하던 못하던 때려치던 놀던 니 엄마아빠 인생이랑은 하등 상관이 없단다. 너는 니 호주머니 차고 니인생을 살면 된다. 망하든 빌어먹고 살든 그냥 니 인생만 살면된다



"엄마아빠는 자기들 행복을 위해서 너를 낳은거니 태어난 니가 뭘 해줘야할 필요는 없단다"



니 행복을 위해서 살면됨. 존나 기분 좋으면 꼬리치는거지. 엄마아빠를 위해 꼬리치고 연기하면서 살 필요는 없단다. 그냥 니 좃대로 살으렴. 니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먹고사는게 엄마아빠한테 빚진게 아니란다.


개새끼 입양해놓고 뒤질때까지 책임 못지는게 븅신이지. 잘되면 내새끼고 못되면 씨발놈의 썅년이냐? 그건 인간을 너무 이해타산적으로 본거 아니냐. 하물며 부모자식간에 투입산출 이런 원리로다가 경제논리 대입해서 사는건 개돼지들이나 하는거지. 너는 1도 엄마아빠한테 측은하고 죄스런 맘을 가질 필요가 없단다



"부모가 건강할때 1개라도 더 빼먹고 척수까지 빼먹어서라도 성공해라. 차라리 그게 낫다"



부모는 그러라고 존재하는거다. 본인이 존나 똥거름이 되어 너라는 꽃 한번 활짝 펴볼려고 그렇게 똥수간에서 맨손으로 똥물 퍼 마시면서 사는거다. 부모한테는 그게 행복이다. 너는 자꾸 똥뭍은 부모의 얼굴만 보면서 괴로워 하는거다


근데 씨발 니가 존나 인생 망했다고 자살을 해? 그럼 부모의 꽃은 누가 피는데? 너 씨발 20년간 키웠는데 니새끼가 멋대로 자살을 해? 이게 바로 대역죄지. 이건 하늘도 용서를 안함. 이건 부모한테 빚지고 가는거야. 영원히 갚을수 없는 빚.


그러니깐 일단 살아라. 살아있어야 부모한테 꽃이 되는거다


니가 살아있어서 부모한테 웃음꽃 한번 보여주면 부모는 그 낙으로 사는거다


너 하나보고 살았다. 정신과 육체 다 바쳐서 너 하나 도자기 멋지게 만들어 볼려고 요리 돌리고 조리 돌리고 그렇게 서투른 솜씨지만 나름 자기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낸거다


너는 부모한테 최고의 작품이다. 살아서 반드시 꽃이 되어라


반드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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