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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리뷰] 올해로 77주년 맞은 제주4·3 역사의 흔적 ③ 가시리마을 4·3길

리뷰타임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8 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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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타임스=라라 리뷰어]




매년 4월 벚꽃 시즌, 제주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벚꽃과 유채꽃의 향연이 멋진 가시리의 ‘녹산로’다. 녹산로가 특별한 건, 벚꽃 터널만 드리워지는 다른 도로와 달리 장장 10km에 걸친 2차선 도로에 노란 유채꽃과 하늘을 향한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화사함을 뽐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눈부시고 화려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곳에도 ‘제주4·3’의 아픈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장장 10km에 걸친 2차선 도로에 노란 유채꽃과 하늘을 향한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화사함을 뽐내는 녹산로.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상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모두 폭도배로 간주한다.’_1948년 10월 17일 포고문.

1948년 10월 17일 제9연대장 송요찬 소령이 발표한 포고문은 해발 90~570m 고도의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가시리 마을에 불어닥친 4·3 광풍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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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리 인구의 30%, 무려 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다

“우리 마을 희생자가 500여명에 달해요. 1948년 10월 17일에 포고문이 발표되고, 계엄령은 그로부터 한 달 후에 선포됐어요. 포고문이 발표되고 나서 중산간 마을 주민들은 바닷가 마을로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 계엄령이 발표되기 며칠 전에 우리 마을에 불을 질렀죠.”

가시리마을 4·3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올해 94세 오태경 어르신의 기억이다.

 

토벌대는 한집 건너 하나씩 불을 지르며 가시리 마을 전체를 불살랐다. 마을이 불타던 날, 가시리 마을에선 하르방, 할망, 어린이 등 미처 피신하지 못한 주민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포고문이 발표되고 나서 중산간 마을 주민들은 바닷가 마을로 강제 이주를 당했는데, 계엄령이 발표되기 며칠 전에 우리 마을에 불을 질렀죠.”



 

적지 않은 가시리 사람들은 ‘해안선으로부터 5km 이상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모두 폭도배로 간주한다’는 포고문이 나온 직후 부랴부랴 산으로 피신했다. 전화가 없던 시절이니 이웃을 통해 전해들은 얘기에 혼비백산 산으로 피신한 것이다. 

 

산으로 피신은 했지만 한겨울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던 가시리 마을 사람들, 얼마 지나지 않아 ‘산에서 내려오면 살려준다’는 삐라가 뿌려졌다. 토벌대가 뿌린 삐라였다. 

너무나 순진했을까? 사람들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산에서 내려왔다. 가시리 사람이지만 모두 다 가시리로 간 건 아니고, 토산리, 신흥리, 성산리 등 이웃 마을로도 흩어졌다.

 

하지만 삐라에 적힌 약속만 믿고 산에서 내려온 사람들을 기다리는 건 참혹함이었다.

‘12월 22일에 모두 모여!’  

토벌대의 불호령에 가시리 사람들이 모두 모였건만, 그곳에선 색출 작업이 벌어졌다.







당시 가시리 마을 청년들과 주민들은 이곳 고야동산에서 보초를 섰다.



 

당시 18살이던 오태경 어르신(1931년생)은 94세가 된 지금도 그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사라진 집이 있으면 도피자 가족 또는 폭도 가족으로 몰았어요. 그날 모인 사람이 160명 정도 됐는데, 76명에게 폭도 가족이란 굴레가 씌워졌죠. 며칠 갈 것도 없이 폭도 가족으로 몰린 사람들은 곧바로 2.5km나 떨어진 표선초등학교로 끌려가 총살을 당했어요. 주민들 외에 산에서 내려와 포로로 잡힌 사람들은 함덕으로 보내졌다고 나중에 들었죠.”

 

당시 오태경 어르신이 전해들은 소식에 따르면 함덕으로 보내졌다는 사람들은 함덕이 아니라 제주시의 주정공장과 농업고등학교에 수감됐다. 같은 곳에 수감된 사람들 중 가시리 마을 사람이 82명. 그중 20명에게 사형이 언도됐고, 사형 선고를 받은 그날 바로 지금의 제주국제공항이 들어선 자리에 끌려가 희생되었다. 

 

진상조사가 이뤄지면서 제주국제공항에서도 수백여 구의 유해가 발굴됐는데, 그중 3명이 가시리 사람이었다 한다. 

“사형이 언도되지 않은 62명은 육지 형무소로 보내졌다고 들었어요. 그중에는 내 동갑내기도 다섯이나 이었는데...”

제주 4·3 당시 제주도에서 군사재판을 받은 사람은 총 2,530명, 그중 사형이 언도된 사람이 345명이다.




가시리에서 발원해 세화리까지 흐르는 총 7.4km의 하천인 가시천.



 

아흔을 훌쩍 넘긴 지금도 가시리 마을의 4·3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가시리마을 4·3센터로 출근하는 어르신에겐 토산리에서 겪은 더 잔인한 기억도 남아 있다.

 

“같은 해 12월 15일, 산에서 내려온 사람들을 모두 당동산 앞에 모이라 하더군요. 토산리와 가시리 사람들이었는데, 마을을 구분해서 동쪽에는 가시리, 서쪽에는 토산리 사람들끼리 서라고 해요. 그리고 나서는 토산리 사람들 중에서 18세 이상, 40세 이하는 앞으로 나오라고. 청년들이죠. 쭈뼛쭈뼛 사람들이 앞으로 나오니까 도망을 못 가도록 한쪽 팔을 줄줄이 묶어요. 그리고 나서는 별 기준도 없이 처녀들도 무차별적으로 호명해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불러 모은 사람들을 모두 표선초등학교로 데려가서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총살을 했어요. 또 하나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건, 토산리 창고 옆으로 마을 사람들을 모이라 하더니 한꺼번에 총질을 했던 일이에요. 눈 앞에서 그걸 본 우리는 어땠겠어요? 그저 사시나무 떨듯 떨고만 있는데, 갑자기 박수를 치라는 거에요. 내 이웃들이 내 눈 앞에서 무참히 죽어 나갔는데 박수를 치라니?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단 하루 만에 400여명이 죽어나간 북촌리 마을의 사건도 참혹하지만, 이 일을 겪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냈을지 감히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오태경 어르신은 그래서 지금도 가시리에서 일어난 일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또렷이 기억한다. 그리고 그 기억들을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당시 가시리 마을 희생자는 전체 인구의 30%인 500여명에 달했다.




제주 4·3의 현장, 7.4km 도보길

‘가시리마을 4·3길’은 가시리사무소 뒤편 오른쪽, ‘자연사랑갤러리’ 옆으로 나 있는 작은 올레길에서 시작한다. 붉은색과 흰색의 상징리본이 가시리마을 4·3길 안내 표식이다. 리본의 붉은 색은 ‘정열, 희생, 진실’을, 흰색은 ‘순백, 결백, 평화’를 의미한다.




가시리마을 4·3길 코스.



 

‘가시리마을 4·3길’의 전체 거리는 총 7.4km. 고야동산, 한씨방묘, 구석물당, 면암 최익현 유적비, 마두릿동산, 잃어버린 마을 ‘종서물’과 ‘새가름마을’, 가시천, 갑선이오름, 달랭이모루를 지나는데, 한씨방묘, 구석물당, 면암 최익현 유적비는 4·3과의 연관성은 없다. ‘가시리마을 4·3길’을 조성하면서 문화 유적을 함께 넣은 것이다. 




꽃이 통째로 떨어지는 동백은 제주4·3의 상징이다.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고야동산’. 지금은 도로가 생겨서 언덕 같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 가시리 마을 청년들과 주민들은 이곳에서 보초를 섰다 한다. 1948년 11월 토벌대의 초토화 작전으로 마을이 소개되고 3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도피를 위해 청년들이 이곳에서 보초를 선 것이다. 4·3길을 조금 더 걷다 만나는 마두릿동산도 고야동산처럼 주민들이 보초를 섰던 곳이다. 고야동산에서 깃대를 내려 신호를 보내면 마두릿동산에서 신호를 확인한 후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지금은 두 동산 사이의 나무들도 훌쩍 자라고 도로도 나버려서 동산 같은 느낌은 없다. 

 

고야동산을 지나면 600년 전 가시리 마을을 설촌한 청주한씨 한천과 그 아들이 묘가 있는 한씨방묘, 그리고 가시리의 본향당인 ‘구석물당’을 만난다. 본향당은 제주의 모든 마을에서 볼 수 있다. 다른 마을들처럼 가시리 마을 본향당도 제를 지낼 때는 4일 전부터 돼지고기를 금기시하고 일체의 부정한 것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다.

 

이어지는 코스는 면암 최익현 유적비와 마두릿동산. 마두릿동산을 지나면 4·3 때 전소된 후 회복되지 않이 ‘잃어버린 마을’이 된 ‘종서물’과 ‘새가름마을’이다. 종서물에는 당시 10여호가, 새가름마을에는 20여호가 살았다 한다. 두 마을은 주민들이 떠난 이후 복구되지 않은 데다 지금은 과수원이나 농경지로 변해 버려 마을의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어 4·3길을 걷는 발걸음은 가시천에 이른다. 가시리에서 발원해 세화리까지 흐르는 총 7.4km의 하천이다. 

“4·3 당시에 이곳은 원시림에 둘러싸인 계곡이었는데, 한 엄마가 아기를 안고 군경을 피해 이곳에 숨어 있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너무 어리다보니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지 뭐에요? 그 바람에 발각이 돼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죠.”

 

마지막 코스인 달래이모루에선 1948년 11월 15일 가시리 주민 12명이 희생되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가시리마을 사람들은 소개령에 따라 해안으로 내려가거나 주변의 산으로 피신하게 됐다.




가시리마을 4·3길센터.



 

아흔 넷의 고령에도 여전히 생생히 기억하는 그날의 기억, 정확한 날짜와 사람까지 그토록 정확하게 기억하는 건,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지금까지 작별하지 못하는’ 상흔 때문이리라.




가시리마을 4·3길센터

- 위치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로 565번길 20 (주차는 가시리사무소)

- 4·3길 총 거리 : 7.4km (2시간 30분 소요)

- 다른 지역의 제주 4·3길 찾아보기 : https://jeju43peace.or.kr/kor/sub01_06_01_01.do (제주4·3평화재단)

- 해설 문의처 : 제주특별자치도 4·3지원과 (064-****-8454), 가시리사무소 4·3길 센터 (064-****-1305)




<lala_diman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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