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로딩도 더스팅도 아니고 내가보기엔 잡충임

합법적 먹이곤충은 귀뚜라미나 밀웜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먹이곤충 시장에서 잡충이라고 하면 대부분 응애류가 생각날거야

여기서 귀뚜라미 응애는 그래도 괜찮음. 비주얼은 극혐이긴 한데 단백질류가 주식이기도 하고 집안 환경이랑 잘 맞진 않아서 여름 아니면 집안에 퍼질 일은 잘 없음. 사육장 안에서나 돌아다니지

진짜 골치아픈 응애는 가루응애임.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08/30/AG23HEY4NBABBDABWIHJQCLNH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뉴스에도 몇번 나온적있는데 청소기나 쌀통 쓰레기통 기타등등 생물 키우기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만 살고 폭번함. 귀뚜라미나 밀웜 탈출한거야 그냥 잡으면 되고 번식걱정도 없지만 얘들은 집안에 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족한테 욕먹기 싫으면 항상 조심해야하 함.

얘들은 대부분 밀웜이나 귀뚜라미 사료에 딸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임. 특히 밀웜 환기구 없이 조금이라도 습하게 키우면 진짜 바글바글하게 번식할 가능성이 있음. 보통 응애보다 크기도 훨씬 작아서 이게 먼지인지 응애인지 구분도 잘 안감. 

인체에 피해는 없지만 모여있으면 비주얼이 극혐이고 먼지 볼때마다 이게 응애인지 뭔지 스트레스받기 십상이라 철저하게 예방하기를 추천함.

예방법) 1. 밀웜은 쓰지 않거나 쓸거면 냉장보관 or 극건조하게 키운다. 

               나는 가루응애 없는 밀웜업체 찾아보려고 이곳저곳에서 주문한다음에 고배율 루페로 밀기울들 유심히 관찰해본 적이 있음.

               결과는 여름=>무조건 가루응애 있음 / 한겨울배송: 관찰되지 않음(없다는 보장x) 그러니 밀웜은 한겨울에 밀웜 기절해서 올 날씨에 주문할것. 아마 못버티고 죽어버리는거

               같음

            2. 귀뚜라미 사료 서비스로 주는건 애초에 받지 않거나 바로 냉동실행

            3. 귀뚜라미나 혹시 로치를 쓴다면 꼭 스팟램프를 쓰고 환기구 빠방하게 해준다.

위에도 말했지만 인체에 피해는 없으므로 벌레 기어다니는거 상관없는사람들은 알빠임? 하고 키우면댐. 근데 피해사례들보면 컴퓨터고 태블릿이고 오만군데 다 돌아다닌다.

이정도면 어지간하면 눈에 띌 일은 없음. 이미 퍼졌으면...먼지다듬이 카페라고 미소곤충 관련 카페 있는데 여기 가입해서 이방법 저방법 써볼것.

난 잡충에 예민한편이라 사료 안먹는 생물은 아예 손절했음. 사료만 먹이더라도 습계생물은 항상 잡충의 위험이 있으니 감수하고 키울것.

결론) 잡충 안생기는 물거북이나 사막생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