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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숙취해소?" 세븐일레븐, 숙취 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9 16:40:06
조회 58 추천 0 댓글 0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숙취 해소제인 '레디큐'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신상품은 숙취해소제 '레디큐'의 테라큐민 성분을 그대로 넣어 숙취 효과를 그대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2,500원으로 소비자에게 부담 없는 가격이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흡수율을 42배 높인 성분으로 기존 레디큐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다. 

신제품인 레디큐 정신차려바는 맛 또한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망고 맛으로 정했고, 샤베트바 안쪽에는 망고 젤리를 넣어 신선함을 더했다. 망고 농축액도 3% 넣어 상큼달콤한 맛으로 어느 성별에게나 취향을 타지 않게끔 도모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측은 "음주 후에 술을 깨기 위하여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배경을 전했다.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 분석 결과, 전체의 30%가 오후 8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판매되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택가와 유흥가 인근 매장에서 구매가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였다고 덧붙였다.

음료형, 스틱형, 알약형 입맛대로 골라 담는 '숙취해소제'

이번엔 '아이스크림 해장'이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한국에는 음주 문화가 만연해 있는 만큼 술과 관련된 시장이 어떤 업종보다 큰 규모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규모는 무려 3,100억 원으로 모든 제약 회사들이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HK이노엔은 대표적인 자사 제품 '컨디션'을 기본 모델로 삼아 최근 '컨디션 스틱'을 내놓았으며 삼양그룹은 '상쾌환'을 판매하고 있다. 상쾌환 역시 최근 패션프루트 맛인 음료형 '상쾌환 부스터'를 출시하면서 반향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진제약은 노니트리를 주성분으로 배합한 '파티히어로'를 출시했으며 자몽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파티히어로의 주 구매층은 MZ세대와 젊은 직장인으로 친구와의 술자리, 회식 후 간을 보호하고 알코올을 분해하게 도와준다는 컨셉이다.

동아제약은 유명한 숙취해소음료인 '모닝케어'를 리뉴얼해서 3가지 스타일로 나누는 전략을 사용했다. 기존의 한 가지 유형에서 탈피해 숙취 증상별로 '깨질 듯한 숙취 모닝케어H'와 '더부룩한 숙취 모닝케어D', '푸석푸석한 숙취 모닝케어S'로 분류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양행은 모과 향을 첨가한 음료형 '내일엔'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은 액상형 스틱형 제품인 '아니벌써'를 출시하여 혈중 알코올 수준을 낮춰준다. 

시중에 소비자 취향에 맞춰 숙취해소제 시장의 다변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 출시되는 아이스크림형 레디큐 정신차려바는 어떤 반향을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으로 숙취해소?" 세븐일레븐, 숙취 해소 아이스크림 '레디큐 정신차려바' 판매▶ "4만 3000보 걸었다" 찜통 주차장 사망 마트 직원, 마지막으로 건넨 말 눈물▶ "약물 투여 선수도 가볍게 제쳐" 장미란, 역도 영웅 문체부 차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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