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피해자 800명 넘어' 지방선거 女후보, 남편 수강료 먹튀에 눈물 뚝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9 01:10:02
조회 89 추천 0 댓글 0


필라테스 강사 출신으로 지난해 6ㆍ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경기도 화성시의원 후보로 출마했었던 노예슬이 현재 이혼 소송중인 남편A씨의 '필라테스 수강료 먹튀' 관련, 잘못한 부분들에 직접 피해자들에게 눈물의 사과를 했다. 

지난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에 노씨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최근 4개 필라테스 센터에서 수강료를 받고 잠적을 한 A씨의 배우자입니다."라며 그녀는 글을 시작했다. 

그녀는 "작년 8월, 이혼 소송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저는 그 후 A씨의 행적은 알지 못하고 어린딸과 함께 둘이서만 살아왔다. 어제부터 A씨로 인해 피해를 본 회원님들, 강사님들 메시지를 받고 마음이 철렁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A씨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이 800명을 넘어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A씨의 행동을 미리 알았던 것은 아니지마나 한 때 배우자였던 사람으로써 A씨가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혔다는 것에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심정이다"며 눈물을 흘리며 심경을 토로했다. 

노씨는 "제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피해자분들의 피해를 보전해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 현재 이혼소송이 진행중이라 A씨에게 재산분할을 얼만큼 해 줘야 하는지, 양육비를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 정하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7천만원 재산분할→법원공탁해서...


사진=노예슬 인스타그램


이어 "개인 계좌 예금잔고 7천만원을 A씨에게 재산분할로 지급할 것이며, 이 금액을 법원에 공탁해 보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또 A씨로부터 받을 수 있는 딸아이 양육비를 일체를 모두 포기하고자 한다." 고도 전달했다. 

노예슬은 지난 6ㆍ1 지방선거에서 낙마한 이후에도 필라테스 강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낙선한 뒤에 그녀는 "소중한 한 표를 6천표 가까이 주셔서 눈물난다.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인사드리겠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노씨의 이혼 소송중인 남편 A씨가 운영한 필라테스 센터는 수원, 용인, 천안 등 전국 4개 지점을 두고 운영중이었다. A씨는 수십에서 수백만원짜리 회원권을 미리 결제한 회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연 폐업 선언을 했다. 

A씨는 26일 돌연 "계속되는 경영난으로 운영중단(폐업)을 결정했다"는 문자를 직원들에게 보내게 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환불 안내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직원들의 임금 역시 일부 미지급 상태라고 알려져있다. 

이에 피해자들은 현재 피해자 오픈채팅방을 개설하며 변호사 선임과 소송 등에 관한 부분들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누리꾼들은 노예슬씨의 입장문에 "이런 사정이 있으신지 몰랐네요. 꼭 이겨내시고 좋은 날 오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저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이쁜 딸에게 참 부끄러운 걸 부디 A씨도 아셨으면 좋겠네요" 라며 노씨를 응원했다. 



▶ '피해자 800명 넘어' 지방선거 女후보, 남편 수강료 먹튀에 눈물 뚝뚝▶ "영수증 도용해 환불요구" 수법 지독해지는 사기꾼들, 도대체 왜?▶ 할리 탄 오토바이족 "민통선침입 시도, 총도 빼앗으려" 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1316 "모두 해피 프라이드" 홍석천 , 퀴어축제 참여 후 목소리를 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6 0
1315 "엄마 아니었으면 다 내려놨다" 정수라, 장애인 큰언니·母 위해 가장 역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56 0
1314 "이제 조폭도 MZ" 인스타 '의리' 자랑하다 줄줄이 검거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28 0
1313 프리미어리그 개막 일정 중계 방송 시청 방법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0 0
1312 "몸무게 100kg 넘었다" 신동, -38kg 감량했다가 요요왔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14 0
1311 '경찰이 10대 소년에게 총격을?'...프랑스, 인종차별 시위 확산에 차량 2000대 불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4 0
1310 "돈있어도 안됩니다" 당근김밥, 못사먹어 안달...레시피 공개됐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128 0
1309 '완전체 전역' 온앤오프, 팬미팅+RBW 패밀리콘서트 라인업 합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24 0
1308 '설경구 보다 커졌나?' 송윤아 아들, 폭풍성장 근황 관심집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63 0
1307 "짜릿한 느낌 들어" '셀러브리티' 핫 배우 박규영, 프로필 누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2 31 0
1306 "마지막 무대에 돈이 무슨 소용" 윤하, '사건의 지평선'으로 돈 많이 벌었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55 0
1305 "치매약을 탈모약으로?" 현대약품, 대형사고 '당장 복용 중단' 긴급 회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0 0
1304 '빚투' 마이크로닷, "현재 식당에서 일해" 충격적인 근황 공개됐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84 0
1303 "무리였나" 놀면뭐하니 '주우재', 기 빨려 쓰러진 모습 포착 모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0 0
1302 "백수 쓰레기" 정우 '응답하라' 출연 후 슬럼프 눈물 흘린 진짜 이유 (전참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8 0
1301 실리콘밸리에 마약이?...테슬라, 페이스북, 구글 CEO 열광케 한 '사이키델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6 0
1300 한화, 18년만에 7연승...문동주 6이닝 무실점에 웃음꽃 활짝 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23 0
1299 포스트말론 '첫 내한' 확정...근데 공연장소가? 팬들 반응 심상치 않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35 0
1298 '벽간 소음 논란' 정주리, 43평 한강뷰 전세가 시세 얼마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53 0
1297 '부산 돌려차기남' 벌써부터 탈옥 구상? 알고 보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63 0
1296 "탁월한 선택이었다" 톰 크루즈, 짜장라면+한우먹고 500만원 결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137 0
1295 "너무 어려웠다" 설경구♥' 송윤아, 출산 후 5년간 경력단절 고통 토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62 0
1294 "2주간 기억이 없다" 이세창, 스트레스로 단기 기억 상실도 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86 1
1293 스리라차(Sriracha) 소스 기후변화의 직격탄, 없어서 못판다 10배 가격 상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54 0
1292 의붓딸 성추행도 모자라 7년치 월급까지 뺏어간 70대 부부의 최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64 0
1291 4살 아이 분유만 주고 숨지게 한 친모에 징역 35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62 0
1290 "돈 못받았아요" 결혼제휴없체, 유명 웨딩컨설팅 업체 먹튀 의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82 0
1289 "오겜2 합류 탑 옹호" 박명수x이병헌x이정재 비난폭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70 0
1288 "댓글을 보고 파악" 최예나 소속사 , 저작권 침해 문제를 어떻게 파악했는지 묻는 질문에 황당 답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9 0
1287 "한 번 벗어도 되나, 엉덩이 보여주겠다"김민아, 강호동 앞 도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80 0
1286 "연애할 생각 있어?" 신봉선, 유민상에게 털어놓은 충격적인 속마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45 0
1285 "가슴 저릿해" 싸이, 흠뻑쇼 도중 화사 계약서에... 모두 환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85 0
1284 차은우, 얼굴에 풀 묻었네 '뷰티풀' 막 찍어도 시선강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94 0
1283 '선우은숙은 재혼' 배우 이영하, 손주 돌보미中 며느리 반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74 0
1282 '펩시 써머 페스타 2023' 개최...티켓팅, 응모방법, 장소, 라인업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73 0
1281 현대차, 벤츠 누르고 1등했다... '아이오닉 6' 2023 올해의 전기차 선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01 65 1
1280 "가족모두 환각제 복용"...'윌스미스 아들' 충격 고백에 헐리우드 들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0 0
1279 "수원○○파에 결투장" 용감한 유튜버, 조폭에게 선전포고 '일반인도 모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5 0
1278 "일반인은 안돼" 김희철, 베트남 경호원에 제지 당해 '굴욕' (아는형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66 1
1277 "지인들 속여서" 가수 디셈버 윤혁, 억대 '사기' 유명 연예인, 팬들까지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60 0
1276 "변호사에게 성희롱을?" 하트시그널4 이주미, 악플러 일괄 형사 고소 '모욕적인 표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1 0
1275 "단추까지 터졌다" 나혼산 팜유즈, 전라도 손맛에 체중 공개까지 모두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90 0
1274 BTS 정국, 7월 14일 솔로 데뷔 확정...불붙은 컴백 대전, 승리는 누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72 0
1273 화사, 12살 연상 대표와 5년 열애...과거 절친 휘인 발언 뒤늦게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2 0
1272 '서프라이즈 걔' 로 알려진 이수완, 커피 사업으로 연 매출 39억 [5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9062 50
1271 "꼬집고 때리는 4세·3세 형제에 충격" 오은영, 엄마는 성인 ADHD 진단까지 총체적 난국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33 0
1270 "조폭 범죄 엄벌" 검찰,호텔 난동 폭력조직 무더기 기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82 0
1269 "팔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의 황당한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47 0
1268 "50만원 내라"…당신네 애가 먹은 음식값을 달라는 건데 뭐가 문제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165 0
1267 영주 230㎜ 넘는 폭우로 주택 매몰, 14개월 여아 심정지 사고 발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30 77 0
뉴스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오는 10일 데뷔... SBS ‘인기가요’서 무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