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상승 예상" 도지코인, 4월 말 2달러까지 간다고? 충격 전망

나남뉴스

2025.04.04 21: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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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최근 밈코인 시장에 훈풍이 불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지코인의 강한 상승세를 예상한다는 분석가의 전망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시간 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명 분석가 크립토엘리트가 도지코인을 두고 "이달 말 또는 5월 초까지 최대 2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밈코인 대장주라 불리는 도지코인은 일론머스크의 소식에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후 63% 넘게 급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677원을 찍었지만, 현재 240원대까지 하락한 것이다. 전고점은 지난 2021년 5월 716원이었다.

도지코인은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만 하더라도 전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었다. 일론머스크는 대선 시작 전부터 트럼프를 공개 지지했고, 이로 인해 당시 테슬라의 주식도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일론머스크 '도지코인' 첫 언급 때 투자했으면 6330% 수익

사진=픽사베이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2기 DOGE 수장으로 활동하며 그의 정치활동에 반감을 표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며 해당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도지코인과 테슬라의 가격은 끊임없이 하락하고 말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일론머스크가 DOGE 수장을 그만두고 회사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테슬라' 주식은 지난 2일 전날보다 5.33% 상승하며 반등했다. 도지코인도 이 같은 이유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과 일론머스크는 '퇴임설'에 대해 "완전 가짜뉴스", "쓰레기"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일론머스크의 퇴임설에 힘을 싣고 있는 분위기다. '특별 공무원'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는 관련법에 따라서 1년에 130일 넘게 정부에서 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또 일론머스크가 DOGE 수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오히려 도지코인에 '악재'로 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일론머스크가 DOGE 수장으로 있으며 도지코인의 심볼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고, 이 같은 행보가 수요를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크립토엘리트는 도지코인의 가격과 관련해 "도지코인은 이미 바닥을 다졌다. 4월 말 이전에 2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도지코인의 가격이 0.06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더크립토베이직 측은 일론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최초로 언급했던 2019년 4월 2일, 도지코인에 투자했다면 현재까지 약 6,330%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라 밝혔다. 당시 도지코인의 가격은 0.002552달러였다.

▶ "폭발적 상승 예상" 도지코인, 4월 말 2달러까지 간다고? 충격 전망 ▶ "벌써부터 기대감 솔솔" 조기대선 관련주 수혜주 대체 어디길래?▶ "위고비도 한물 갔다" 주가 570% 폭등한 미국 투자자의 선택 '이 종목' 전망 ▶ "그래도 이 종목은 오른다" 금융 전문가, 트럼프 관세 25% 소식에 ETF 분석 ▶ "아직도 바닥은 멀었다" 전 세계 증시 '폭락' S&P500, 5000 붕괴 전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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