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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도 담았다" 경기침체 폭락장 우려에 뭉칫돈 몰린 '이 종목' 분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3 18: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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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미국과 중국 간 관세가 양측 모두 100%를 넘으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는 미국 단기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ETF체크에 따르면 1년 미만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ACE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상품의 경우 최근 6개월간 10.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장기채 ETF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가 -0.59%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정반대의 흐름을 보인 것이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일괄적인 관세 정책을 발표한 뒤 경기침체 우려가 나왔을 때도 최근 한 달 수익률은 각각 0.13%, -5.89%를 기록하며 단기채가 장기채를 앞섰다.


사진=SBS뉴스


단기채는 달러 가치 상승분과 더불어 이자수익까지 챙겼지만, 서학개미 대표 채권 투자처인 장기채의 경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리가 상승한 탓이다.

이에 그동안 안전자산 대표주자로 여겨졌던 미국 장기채의 지위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더 안전한 미국 단기채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미 단기채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년 미만의 미 국채를 담은 '아이셰어즈 단기채'(SHV)의 경우 같은 기간 2.19% 상승했다.

안전자산 대표주자였던 '미국 장기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


사진=SBS뉴스


그에 반해 미 장기채 ETF인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TLT)는 -3.9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환율을 배제하고 오로지 수익률 측면에서도 단기채가 더 높은 성과를 낸 것이다.

글로벌 자금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변동성이 매우 컸던 지난 한 달간 단기채 ETF인 SHV에 12억6520만달러(약 1조8398억원)가 들어왔으며, 만기 3개월 미만의 미국 국채 투자 상품인 'SPDR 블룸버그 1~3개월 미국 단기채 ETF'(BIL)와 '아이셰어즈 0~3개월 미국 단기채(SGOV)'의 경우 각각 71억1840만달러, 48억96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특히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도 미국 단기채를 대규모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3분기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미국 단기채는 2880억 3100만달러 수준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업계에서 변동성과 위험성으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미국 장기채가 투자 피난처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라며 "미국 단기채는 변동성이 작으면서도 현금화가 쉬워 향후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시 자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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