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만원 지급"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100만명 돌파

나남뉴스

2025.02.16 17:10:05

조회 188 추천 0 댓글 0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1일 출시한 지 2주 만에 10만명이 가입한 데 이어 7개월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에서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보상하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함께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7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앱을 내려받아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매월 20일에 리워드(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최대 6만원까지 지급된다.

기후행동 13개 실천활동은 ▲ 기후도민 인증 ▲ 환경교육 참여 ▲ 줍깅·플로깅 참여 ▲ 생물 다양성 탐사 ▲ 소통 ▲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 PC절전 프로그램 사용 ▲ 텀블러 할인카페 찾기 ▲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 대중교통 이용 ▲ 걷기 ▲ 자전거 이용 등이다.

▲ 기후퀴즈 ▲ 폐가전제품 재활용 ▲ 헌옷 재활용 ▲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 에너지 절약 챌린지 등 5개 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134만명분(지급률 40% 기준)에 해당하는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목표 가입자를 넘을 경우 추경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 환경정책 관련 공공광고를 앱에 유치해 얻은 수익도 리워드 지급에 충당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gaction.or.kr)에서 확인하거나 상담 전화(☎1877-0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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