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사랑에 눈이 멀어" 유명 여배우, 약혼자게 사기당해 재산잃고 알바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1 14:00:07
조회 6164 추천 6 댓글 13


사진=나남뉴스 


배우 차영옥이 과거 약혼자에게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잃고 동생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영옥은 1960년 생으로 과거 드라마 '아내의 유혹', '왕꽃 선녀님', 영화 '7공주 대리운전', '각설탕', '가문의 영광'등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낸 여배우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차영옥은 남동생의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차영옥의 남동생은 누나를 향해 "왜 사서 고생을 하냐. 내가 말릴 때 내 말을 조금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이렇게 경칠 일은 안 만들었지 않냐. 본인 나이를 생각해야지. 판단을 못하겠으면 동생인 내가 말했을 때 경청했어야지"라며 쓴소리를 뱉었다. 

이어 그는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다. 앞으로는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 그 녀석 만나면 때려죽이고 싶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차영옥은 동생의 쓴소리에 "사랑에 눈이 멀었다. 내가 미쳤다"라며 한탄했다.

차영옥, 상대 남성이 300억 원 들어있는 통장 보여주며 사탕발림


사진=MBN 특종세상 


차영옥에 따르면, 그는 결혼을 약속한 이에게 배신을 당했고 돈까지 사기당해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약 7년 전 한 모임을 통해 만난 남성과 사랑을 시작했다며 해당 남성과 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약속했었다고 밝혔다. 

차영옥은 "20대 때 다 연애하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나. 저는 아버지가 엄해서 그러지 못했다. 콩깍지가 씌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 사람이 사탕발림을 했다. 시행사 대표라면서 300억이 들어있는 통장 사진을 보내고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차영옥의 약혼자는 차영옥을 향해 "6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한 달이면 1억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늘려주겠다면서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에 넣으라고 하더라.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저렇게 돈 많은 사람이 왜 돈을 빌려 달라고 할까?' 하는 생각을 했을 텐데, 저는 의심을 안 하고 '어차피 결혼할 거니까'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사랑했던 이에게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약 2억 원을 빌려줬다는 차영옥. 그녀는 "제주도에서 빌라 사업을 하는데 금방 수억 원이 들어온다더라. 먼저 가져간 2억 원을 받기 위해 또 2억 원을 빌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만 해도 아파트도 조그만 거 있었고, 부동산도 마련해 놨었는데 다 날아갔다. 이자도 엄청나게 갚았다. 다 따지면 6억 원 정도 된다. 뭘 먹지도 못하고 울기만 하니 스트레스가 쌓여 망막 출혈이 왔다. 뇌출혈이 될 뻔했다. 내 인생이 완전히 망가졌다"라며 호소했다. 

또 그녀는 눈물을 쏟으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이용해 먹고 껍질만 남겨서 버렸다.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 건 일생일대에 처음이다. 속인 정도가 아니다. 몸과 마음을 다 피폐하게 만들었다. 재산까지 다. 흔히 말하는 빨대 꽂아서 쪽쪽 빨아먹었다. 너무 창피하다. 그간 속아온 걸 말로 표현 못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차영옥은 이로 인해 2019년 10월부터 상대를 고소했고 약 5년 넘게 해당 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사랑에 눈이 멀어" 유명 여배우, 약혼자게 사기당해 재산잃고 알바 근황▶ "아빠가 미안해" 정은표 서울대 아들, 군대가더니 30kg 감량... 최근 근황▶ "남자 꼬시기 실패한 적 없어" 홍진영, 자숙 후 근황보니... 달라진 얼굴?▶ "술김에 결혼 결심" 나이트에서 만나 옷 벗고 프러포즈한 유명 연예인▶ "저 아니예요" 김종민, '♥11살 연하 예비신부' 결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11297 "月최대 20만원" 학교 멀어 통학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 지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32 0
11296 "작년 온라인쇼핑 242조원 역대 최대…" '티메프' 여파에 이 쿠폰 ↓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37 0
11295 "출산휴가 10→20일 확대" 공무원 아빠, 3회 분할 사용도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24 0
11294 한은 "경력직 채용 확대로 20대 청년 취업 어려워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24 0
11293 "국민연금 건강 너무 나빠" 연금연구회, '더 받는' 개혁 안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23 0
11292 "오픈AI·카카오 손잡았다…" 카나나 등 서비스에 오픈AI 기술 적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17 0
11291 "양쪽 얘기 듣고 판단" MBC 기캐 출신 쇼호스트, 故오요안나 저격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54 0
11290 "바로 밑 방에 높으신 분" 서울구치소 수감 황철순, 출소 후 충격 근황 [7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8372 8
11288 "주 7일 배송으로 고객경험 확대" CJ대한통운, '매일매일 오네' 캠페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25 0
11287 "급성 폐렴으로 별세"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쉬시위안) 향년 48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27 0
11286 "서울 영업용·업무용 가스요금도 카드 결제" 자영업자 등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87 0
11285 "임산부·맞벌이 집안일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대상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81 0
11284 "최대 350만원 지원" 구직단념 청년 발굴해 지원 확대하는 '이곳'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207 0
11283 "어디든 취업하면 다닐 것" 취준생 55.2%, 얼어붙은 구직 시장에... [2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6338 2
11282 "대왕고래 이어 마귀상어" 동해에 52억배럴 추가 매장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76 0
11281 "한남더힐 109억·타워팰리스 73억" 서울 대형아파트값 고공행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81 0
11280 "기준금리 0.25%p 인상, 물가상승률 0.05%p·집값 0.4% 낮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3 163 0
11279 "여친과 편견없는 사랑" 유명 걸그룹 멤버, 동성연인과 근황 전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70 1
11278 "결혼 6개월만에 출산" 이혼 안하고 '6년째 별거' 고백한 유명 방송인 부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58 0
11277 "보여줄 수도 없고" 유명 女개그우먼, 가슴 색깔까지 바꿨다?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5889 7
11276 "신년 계획은..." 신민아♥김우빈, 11년 장기 열애 끝에 반가운 소식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430 0
11275 "16개 브랜드 최대 40% 할인" 신세계百, 9일까지 '베이비페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90 0
11274 "숙박 패키지가 12만원" 쿠팡, 비발디파크 '얼리버드' 숙박권 단독 판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88 0
11273 "900원 삼각김밥·2900원 짜장면…" 이마트24 '상상의끝' 2탄 출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393 0
11272 "올해 수능 N수생 20만명 안팎 예상…25년 만에 최대 가능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82 0
11271 "최대 20%→30% 환급"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60 0
11270 "백화점·신용카드 포인트, 서울페이+ 포인트로 바꿔 쓰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59 0
11269 "나만의 텃밭 가꿔보세요…" 서울시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분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54 0
11268 "내 아이 다닐 어린이집 미리 보세요…" 서울 어린이집 오픈데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48 0
11267 "직장인 18% 불법 프리랜서 계약 경험…제2의 오요안나 막아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68 0
11266 "횡단보도 신호 미준수·길 건너며 스마트폰 사용" 개선점 여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141 0
11265 "엄하게 대해서 미안해" 20살에 숨진 아들 생각에 오열한 연예인 아버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07 0
11264 "손목에 커다란 밴드가..." 오요안나, 사망 3주전 포착된 MBC 일기예보  [3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7810 38
11263 "나도 7년 참고 버텼다" MBC출신 기상캐스터, 직장내 괴롭힘 고백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12 0
11262 "리즈 갱신" 7kg 다이어트 성공하더니... 박나래, '놀라운 변신' 어떻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384 0
11261 "13세 전에 처음 일 시작" 근로 경험 있는 청소년 10명 중 1명... [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21 0
11260 "극도로 예민하세요?…" MBTI 대신 HSP 온라인 검사 화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64 0
11259 "환율 상승 영향" 2월 LPG 국내 공급가격 인상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13 0
11258 "북한, 對중국 손목시계 수출국 2위…" 개당 가격은 11센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06 0
11257 "3월까지 연장" 제주 탐나는전, '포인트 10% 적립' 혜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02 0
11256 "생체 리듬부터 회복하세요" 긴 연휴 끝나니 더 피곤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67 0
11255 "코인팔이" vs "프락치"…탄핵반대 집회 내부갈등 격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1 0
11254 "광안대교 무정차 통과 시행"…첫날 무료, 내일부터 요금 부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9 0
11253 "'호두까기 증후군' 아시나요" 원인 모를 '혈뇨'때 의심해봐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82 0
11252 "온난화에 살판난 쥐떼" 세계 대도시 곳곳서 폭발적 증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46 0
11251 "팬들 패닉에 빠져" 인기 걸그룹 탈퇴 후 '중국 공안'에 체포된 연예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98 0
11250 "퇴사 후회할 거라 했는데" 나혼산으로 스타된 아나운서, MBC 떠나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200 0
11249 "뇌경색 흔적 이미 있어" 이경규, 건강 상태 '70대 수준' 안타까운 소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86 0
11248 "아니길 빌었는데" 연년생 임신 발표 후 안타까운 소식 전한 걸그룹 멤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179 0
11247 "마음고생 심했나" 미주, 송범근과 결별 후 야윈 근황 안타까운 소식 [3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127 3
뉴스 “5천만 국민을 러너로”…션→율희, 고수부터 초보까지 ‘뛰어야 산다’ 마라톤 도전기 [종합]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