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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 잃을 뻔" 정대세, ♥아내 명서현 말 듣고 '사기꾼 매니저' 색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9 12:30:06
조회 201 추천 1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이 아니었으면 전 재산을 잃을 뻔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출연해 믿었던 매니저로부터 배신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정대세는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놓은 양치승에게 "저는 정말 공감한다. 사기라는 게 순진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돈이 있으면 무조건 사기꾼이 달라붙는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내가 돈이 얼마 없으면 삼류의 사기꾼이 얼마 안 되는 돈을 가져간다. 내가 일류라면 일류의 사기꾼이 붙는다. 만약 내가 초일류라면 사기꾼도 초일류가 붙더라. 사업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사기당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사진=MBN


이를 듣고 있던 와이프 명서현은 "정대세 씨는 저랑 결혼 안 했으면 전 재산이 날아갔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연애를 막 시작하고 축구 경기를 응원하러 갔는데 정대세가 자신의 매니저라며 한 남성을 소개시켜 주더라. 그 순간 '운동선수가 왜 매니저가 필요하지? 축구클럽에 이미 매니저가 있는데' 싶었다. 그런데 첫 만남부터 저에게 '안녕?' 하면서 반말로 다가오는 게 딱 봐도 사기꾼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서현은 "사실 제가 어릴 때부터 사기꾼을 잘 알아봤다. 저희 부모님한테도 6살 때부터 꼬이는 사기꾼을 알아보고 '엄마, 저 아줌마 눈이 뱀눈이야' 그랬다. 알고 보니 저희 어머니가 정말 그 사람한테 사기를 당하고 있었다"라며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이후 정대세와 결혼 3개월 차가 됐을 무렵, 이상했던 조짐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명서현은 "남편이 계약한 스포츠 브랜드 계약금이 들어와야 하는데 돈이 안 들어오더라. 그래서 제가 그 브랜드 담당자와 통화를 하니까 이미 3개월 전에 입금했다고 하더라"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광고 계약금 3억원 중 200만원만 남아 충격


사진=MBN


서둘러 은행에 방문한 명서현은 정대세 명의로 2개의 통장이 만들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알고 보니 매니저가 관리하는 통장으로 모든 계약금이 받도록 설계되어 있었고, 매니저는 법인 카드를 만들어 정대세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고 있었던 것.

명서현은 "통장 내역서를 보니까 3억 중에 200만 원만 남아 있더라. 매니저와 직접 만나서 '돈이 언제 들어올까요?'라고 물으니까 거짓말을 하면서 심지어 저한테 성희롱까지 했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자신이 이혼남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매니저는 자동차 명의조차 아내 명의였고, 정대세의 돈을 개인 사업 자금으로 운용하면서 돈을 빼돌렸다. 이에 명서현은 "많이 쓰셨던데요? 좋은 말로 할 때 이체하라고 했다. 그러니 적반하장으로 '나를 의심하는 거야?'라고 하면서 눈물까지 보였는데 속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철저한 증거 수집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결국 3억원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마무리에 출연진들은 "정말 믿음직스럽다", "최고의 아내다", "든든하겠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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