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승현은 박광재의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에 출연해 일본식 카레 식당에 방문했다. 김승현은 해당 식당이 자신의 지인 식당이라고 소개하면서 "편하게 촬영해도 된다고 해서 오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광재는 "메뉴가 카레만 있냐"라고 물었고, 김승현은 "아니다. 카레, 소바, 돈까스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고 오늘 마침 유부우동 신메뉴가 나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광재는 "이 정도면 따로 유료광고 받은 거 아니냐. 받은 게 있나 보다. 미안하지만 통장 내역 한번 보자"라고 뒷광고 의혹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현은 손사래를 치며 "슬픈 얘기 하지 마라. 내 출연료부터 통장까지 전부 다 아내가 관리하고 있다. 결혼하면 다 그렇게 된다"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곧이어 식당의 대표메뉴가 속속들이 나오고 세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박광재는 "이렇게 여러 음식을 다 먹어보는 게 참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승현은 "저희 아내랑 저는 식궁합은 잘 맞는데 같이 나눠 먹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메뉴 여러 개를 시켜서 나눠 먹는 걸 좋아하는데 저희 아내는 자기가 시킨 메뉴 뺏어 먹는 걸 되게 싫어한다. 남편이 조금씩 뺏어 먹으면 얄밉고 싫을 때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박광재는 "그런 메뉴들이 있다. 나는 자장면 시켰는데 누가 한 젓가락 뺏어가면 그게 그렇게 속상하더라. 근데 너 이런 내용 방송 나가도 되냐"라고 걱정했고, 김승현은 "이해해 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지난 2020년 부부의 연을 맺고 지난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
김승현, 결혼 전부터 아내에게 경제권 다 넘겨
사진=유튜브 채널
그동안 연예계 대표 싱글대디로 활동하며 첫째 딸 수빈 양을 홀로 키웠던 김승현은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장정윤 작가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난임 사실을 고백하면서 인공수정과 세 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해 소중한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함께 캠핑을 떠나 경제권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장정윤 작가는 "김승현이 결혼하기 전에 갑자기 저한테 모든 경제권을 다 넘기더라. 그래서 출연료도 전부 저한테 들어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내가 그걸 흥청망청 쓰지는 않는다. 꼬박꼬박 모으는 걸 다 남편에게 보여준다"라고 말하자, 김승현은 "저희 부부는 한 주머니로 모은다. 그래야 돈이 더 잘 모이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승현은 "제가 사주를 봤는데 돈은 끊이지 않고 계속 번다고 하더라. 그런데 많이 버는 만큼 많이 샌다고 했다. 그 새는 걸 잡아줄 수 있는 현명한 여자를 만나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딱 제 와이프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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