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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부인 기자회견…카톡 분석 보고서 신뢰성 논란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02 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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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톡 메시지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지만, 보고서 내용 일부 누락 및 분석 기관의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엔 교제한 사실이 없다"며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기준으로는 4년 전 1년여간 사귀었을 뿐 그 전에는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족 측이 미성년 교제 증거로 공개한 2016년, 2018년경 카카오톡 메시지 또한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저는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진술을 분석하는 검증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이 공개한 '저자 동일인 식별 분석 결과' 보고서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2016년과 2018년 고인과 대화를 나눈 인물은 92% 신뢰수준으로 동일인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강조되어 있었다.

그러나 보고서 속 강조 표시를 하지 않은 앞뒤 문단에는 "2018년과 2025년은 동일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2018년 당시 김새론의 나이는 만 17세였다. 또한 종합결론에는 "분석대상이 되는 표본의 크기가 제한적인 바(텍스트량 제한), 해석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더욱이 김수현 측이 의뢰한 검증 기관 '트루바움'은 국가 기관이 아닌 사설 업체라는 점에서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기자회견 이후 누리꾼들이 보고서 내용을 지적하면서 불거졌고, 법조계에서는 이러한 감정 방식이 법적 증거로서의 효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법무법인 호암의 신민영 변호사는 "문체를 감정하는 형태의 감정은 과학적 방식의 감정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사람의 문체나 필체는 일생에 걸쳐서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수현 측이 제기한 1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도 과도한 액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버 등 명예훼손 사건을 맡아온 노바법률사무소의 이돈호 변호사는 "카톡 분석은 주변 변호사들도 처음 본다고 한다"며 "신빙성이 없는 외부 기관에 맡겨두고 권위에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 역시 "김수현이 분석을 맡긴 전문가도 재밌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N번방 박사 정체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대화를 하는 패턴 등을 토대로 40대 중반이라고 분석했다. 그런데 아니었지 않은가"라고 반응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은 미성년 교제 의혹을 부인했지만, 카톡 분석 보고서의 신뢰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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