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컴플렉스콘 무대 후 활동 중단 선언… 법원 결정 존중

메디먼트뉴스

2025.03.24 05:15:03

조회 96 추천 0 댓글 0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를 마지막으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할 것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이후 첫 공식석상으로, 멤버들은 신곡 무대와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신곡 'PIT STOP'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 멤버들은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잠시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지만 스스로를 지키는 일이라 믿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는다"며 "그래야만 더 단단해져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끝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반드시 돌아올 거고, 그때는 정말 밝게 웃는 모습을 다시 만나고 싶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이번 '컴플렉스콘'에는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계약 당사자 간의 신뢰 관계가 깨졌을 경우 연예인은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계약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대한 증명 책임은 계약 소멸을 주장하는 측에 있다고 판단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주간지 타임을 통해 "K팝 산업의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바뀔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겪어온 것과 비교하면 이건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마도 이게 한국의 현재 현실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믿는 이유"라며 "한국이 우리를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추가적인 쟁점을 다툴 예정이며, 소명 자료를 보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전속계약 해지 시점까지 계약을 성실히 이행했을 뿐 어도어와 하이브 측의 지속적인 차별적이고 부당한 대우로 신뢰가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도어는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은 만큼, 향후 아티스트 지원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도어와 함께 다시 성장해갈 뉴진스에게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 뉴진스, 컴플렉스콘 무대 후 활동 중단 선언… 법원 결정 존중 ▶ 강형욱, 갑질 논란 후 스트레스성 탈모 고백… "머리카락 쌓여 청소할 정도"▶ 장재인, 밀라노 일상도 화보로… 독보적인 분위기 발산 ▶ 공승연, 봄 햇살 아래 청순 미모 뽐내… '악연' 기대감 UP ▶ 이하늘, 또 지드래곤 신곡 혹평…"별로다" 욕설까지 ▶ 이효리, 일상에서도 빛나는 '힙'한 매력…거울 셀카로 패셔니스타 면모 과시 ▶ 박지윤, 제주 밤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수영복 자태 공개…볼륨감 눈길 ▶ 최준희, AI 닮은 완벽 비주얼 새 프로필 공개…'96kg→45kg' 감량 성공 '리즈 갱신'▶ 김지원, 파격 허리 노출 드레스로 '압도적' 비주얼 과시…우아함과 섹시함 넘나드는 매력 ▶ 제니 '바나나킥' 언급 효과…농심 주가 4일 연속 상승, K-과자 수출 기대감↑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42766_42276_1043.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술 마시면 실수가 많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14	-	-
25434	김연아, 봄의 여신 자태 뽐내…물오른 미모로 시선 집중	메디먼트뉴스	03.25	78	0
25433	혜리, 도발적 매력 발산! 흑백 화보로 시선 압도	메디먼트뉴스	03.25	78	0
25432	심현섭, 54세 늦깎이 2세 걱정?…'정자왕' 판정에 안도	메디먼트뉴스	03.25	86	1
25431	강병규, 과거 폭행 혐의 억울함 호소…이병헌 사건 언급 [5]	메디먼트뉴스	03.25	2712	3
25430	이병헌, 신동엽 '대변 실수' 폭로…'짠한형' 최다 언급 주인공 등극	메디먼트뉴스	03.25	103	0
25429	진태현♥박시은, 2세 계획ing…'동상이몽2' 2년 만 출연, 여전한 노력 밝혀	메디먼트뉴스	03.25	77	0
25428	엄정화·송승헌 10년 만 재회! '금쪽같은 내 스타' 캐스팅 확정…2025년 하반기 공개	메디먼트뉴스	03.24	95	0
25427	유재석·천우희·이혜영, 전국 산불 피해 주민 위해 1억1천만원 기부	메디먼트뉴스	03.24	97	0
25426	허찬미, 인성 논란으로 극심한 고통 겪어… "세상 버리고 싶었다" 고백	메디먼트뉴스	03.24	116	0
25425	박수홍·최은경, 14년 만에 '동치미' MC 하차…김용만·이현이·에녹 새 MC 발탁	메디먼트뉴스	03.24	127	0
25424	클릭 헬스, Ward6 싱가포르 인수	메디먼트뉴스	03.24	98	0
25423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운영 레스토랑 '모수' 관련 긴급 공지…사칭 범죄 주의 당부	메디먼트뉴스	03.24	134	0
25422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관식' 캐릭터에 대한 애정 드러내… "저와 70% 닮아"	메디먼트뉴스	03.24	101	0
25421	'푹 쉬면 다행이야' 추성훈, "우리 집 도마는 썩었어" 썩은 도마 상태 폭로…'요섹남'의 반전	메디먼트뉴스	03.24	99	0
25420	김수현 소속사, 가세연 김세의 추가 고발…"협박 혐의로 형사 조치"	메디먼트뉴스	03.24	102	0
25419	바텍, 치과 CT 출시 및 AI 서비스 강화로 북미 시장 공략	메디먼트뉴스	03.24	125	0
25418	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세계 결핵의 날 맞아 한국의 결핵 부담 조명	메디먼트뉴스	03.24	100	0
25417	GS25 '선양오크소주' 80만 병 완판에 전체 주류 3위 기록	메디먼트뉴스	03.24	177	0
25416	칼데라 메디컬, 에티콘의 GYNECARE TVT™ 제품군 인수… 여성 건강 전문회사로서 혁신적인 글로벌 확장 도모	메디먼트뉴스	03.24	111	0
25415	[리뷰] 물의 모양은 정의할 수 없다 '셰이프 오브 워터'	메디먼트뉴스	03.24	99	0
25414	박지윤, 생일 맞아 여유로운 바캉스 즐겨 "몇 시간 뒤면 진짜 생일"	메디먼트뉴스	03.24	142	0
25413	최여진, 7세 연상 연인과 31일 '동상이몽2' 출연… 결혼 임박	메디먼트뉴스	03.24	140	0
25412	손예진, '흑백요리사' 셰프 안성재 레스토랑 방문… 훈훈한 우정 과시 [13]	메디먼트뉴스	03.24	2556	1
25411	박명수, 20년 전 치킨집 연 매출 12억… '자영업 선배' 면모 과시	메디먼트뉴스	03.24	117	0
25410	서예지, '백반기행'으로 8년 만 예능 나들이… 허영만과 폭풍 먹방 예고 [3]	메디먼트뉴스	03.24	729	1
25409	송지아, 운동 뒷바라지하는 엄마 박연수에 미안함 토로… 짠한 사연 공개 [1]	메디먼트뉴스	03.24	546	0
25408	'7월 김지민과 결혼' 김준호, 오사카 국제 마라톤 도전… '뷔페 마라톤' 목표로 고군분투	메디먼트뉴스	03.24	93	0
	뉴진스, 컴플렉스콘 무대 후 활동 중단 선언… 법원 결정 존중	메디먼트뉴스	03.24	96	0
25406	강형욱, 갑질 논란 후 스트레스성 탈모 고백… "머리카락 쌓여 청소할 정도" [7]	메디먼트뉴스	03.24	550	5
25405	거미, 조정석 딸바보 면모 공개… "딸, 아빠 '아로하'·'뱅뱅뱅' 불러"	메디먼트뉴스	03.24	90	0
25404	장재인, 밀라노 일상도 화보로… 독보적인 분위기 발산 [1]	메디먼트뉴스	03.23	187	1
25403	공승연, 봄 햇살 아래 청순 미모 뽐내… '악연' 기대감 UP	메디먼트뉴스	03.23	113	0
25402	한민관, 월 매출 1억 원 육박 햄버거집 운영… 사업 수완 과시 [1]	메디먼트뉴스	03.23	189	0
25401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 엄지원에게 사과… 막말 논란 일단락	메디먼트뉴스	03.23	97	0
25400	[리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표현한 사랑의 감정	메디먼트뉴스	03.23	94	0
25399	황동주, 이영자에 건넨 '대왕 꽃다발'…매니저도 몰랐다	메디먼트뉴스	03.23	145	0
25398	장나라, 박경림에 깊은 고마움 전해…결혼 자금 지원 에피소드 공개	메디먼트뉴스	03.23	155	0
25397	이하늘, 또 지드래곤 신곡 혹평…"별로다" 욕설까지 [3]	메디먼트뉴스	03.23	274	1
25396	원타임 송백경, 어머니와 함께 이자카야 운영…가족애와 힙합 레전드의 반전 매력	메디먼트뉴스	03.23	150	0
25395	'살림남2' 박서진, 이찬원과 끈끈한 우정 과시…버스킹 공약에 '특급' 지원 약속	메디먼트뉴스	03.23	111	0
25394	이효리, 일상에서도 빛나는 '힙'한 매력…거울 셀카로 패셔니스타 면모 과시	메디먼트뉴스	03.23	131	0
25393	박지윤, 제주 밤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수영복 자태 공개…볼륨감 눈길 [17]	메디먼트뉴스	03.23	9334	8
25392	최준희, AI 닮은 완벽 비주얼 새 프로필 공개…'96kg→45kg' 감량 성공 '리즈 갱신'	메디먼트뉴스	03.23	176	0
25391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에 오해 폭발…막말 쏟아내며 갈등 고조	메디먼트뉴스	03.23	127	0
25390	김지원, 파격 허리 노출 드레스로 '압도적' 비주얼 과시…우아함과 섹시함 넘나드는 매력 [64]	메디먼트뉴스	03.23	13478	38
25389	제니 '바나나킥' 언급 효과…농심 주가 4일 연속 상승, K-과자 수출 기대감↑ [1]	메디먼트뉴스	03.23	197	0
25388	故 설리 친오빠, "김씨 할 말 많은데...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 김수현 저격성 글 게재 [79]	메디먼트뉴스	03.23	15882	61
25387	아이브, 3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등극…임영웅·방탄소년단 뒤이어 [1]	메디먼트뉴스	03.23	165	1
25386	이진호, 故 김새론 미국 결혼설 이어 사망 원인 남편 지목…'선 넘었다' 비난 쇄도 [1]	메디먼트뉴스	03.23	303	3
25385	홍서범·조갑경 부부 두 딸, 캥거루족 근황 공개…사업 실패 후 용돈 생활	메디먼트뉴스	03.23	214	0
뉴스	“박보검이 부른 노래만 역주행”…이승철, 5년 전 악몽 재소환 (‘칸타빌레’)	디시트렌드	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