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IT하는법] 못 내릴 걱정은 이제 그만, 카카오맵 '대중교통 길안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11 16:06:50
조회 647 추천 1 댓글 1
[IT동아 남시현 기자] 남 모씨는 오늘도 내려야 할 지하철 역을 세 정거장이나 지나쳤다. 지하철에서 노트북을 펴고 업무를 하다가 정류장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나 지하철 문이 열릴 때면 전광판과 안내판이 입이라도 맞춘 듯 현재 위치를 알 수 없게 된다. 역 이름은 절묘하게 스크린도어와 기둥에 가려져있고, 전광판은 내릴 곳이 오른쪽이라는 걸 친절하게 영어로 한글로 한 번씩 반복한 다음 내선 순환이라고만 할 뿐 끝까지 어딘지를 안 가르쳐준다. 두번 째 역 문이 닫히는 순간 본인의 위치를 알게 된 그는 결국 세 역이나 지나쳐서 내린 다음 목적지도 되돌아가야만 했다.


카카오맵에는 승하차 위치와 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과거처럼 길을 헤멜 필요가 없어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종종 길을 잃는다. 누구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가는 방법과 경로, 대안 경로까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고, 음성은 물론 그림 지도, 3D 지도, 로드뷰, 항공사진까지 제공되지만 그럼에도 길을 잃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길 찾기는 어디까지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를 보고 있어야만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어서다. 지하철에서 다른 일에 집중하거나, 처음 타보는 버스 안에서 안내 메시지 타이밍이라도 놓치면 자칫 가는 길을 헤매기가 부지기수다.

카카오맵 설치, 대중교통 경로 찾기가 우선


이럴 때 카카오맵의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길 찾기가 쉬워지는 건 물론, 빠른 환승에 내릴 타이밍 걱정도 사라진다. 2018년 11월 출시된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은 본인이 선택한 대중교통 경로에 실시간 위치를 결합해 승하차 지점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이다.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어떤 버스와 지하철을 언제 타야 하는지, 목적지까지의 거리는 어디인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음성 메시지로 알려주기 때문에 깜빡하고 지나치는 일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카카오맵의 ‘대중교통 길찾기’ 기능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카카오맵에서 목적지를 찾고, 측면에 있는



카카오맵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카카오 계정을 통해 로그인 후 활용할 수 있다. 맵이 실행되면 검색에서 목적지를 검색한 다음,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아래에 파란색 화살표로 그려진 경로 탐색 기능을 누른다. 그다음 화면에서 가장 위에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 중 하나를 선택하고, 아래 스크롤에서 경로를 확인한다. 추천 순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길을 찾아주는데, 지하철 대기 시간 등을 최소로 고려한 결과인 만큼 다른 내역도 살펴보고 본인이 편한 경로를 찾는다.

예시에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을 출발해 태릉입구에서 내린 뒤, 6호선 합정역까지 이동하는 경로를 검색했다. 여기에 맞는 경로를 확인한 다음 측면에 빨간색 종 모양으로 그려진 ‘승하차알람’을 누르자.


알람은 이어폰을 통한 음성 메시지나 휴대폰 상단 알림, 팝업으로 제공된다. 출처=IT동아



승하차 알림이 켜지면 승하차 알람이 시작되고, 본인이 거쳐갈 경로가 자세히 나열된다. 그리고 스마트폰 상단에 활성화되는 알림에 카카오맵 알림이 생성된다. 꼭 알림을 보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상황에서는 팝업을 통해 알림이 오게 돼있고,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으면 소리로 위치를 안내해준다. 우선 마들역까지 약 800미터를 걸어갔는데, 알림을 통해 타야 하는 지하철이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 도착했는지까지 알 수 있다. 그다음 지하철에 탑승하고 환승처인 태릉입구로 향한다.

태릉입구에 도착하기 전 역인 공릉에 이르자 이어폰 알림을 통해 ‘하차 한 개 전 공릉역입니다. 다음역 에서 하차하세요’라는 알림이 나왔고, 역 플랫폼에 도착하는 순간 ‘태릉입구 역입니다. 이번 역에서 하차하세요’라고 알림이 나왔다. 휴대폰을 보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도 바로 도착 여부를 알 수 있다. 대신 역에서 환승 시에는 어느 행 방향으로 타야 하는지만 안내가 되므로 탑승 경로는 본인이 직접 찾아가야 한다.


알림을 통해 다음 열차 도착 시간이나 다음 목적지까지 남은 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태릉입구역에 도착하자 6호선 응암행이 2분 20초 남았다는 알림이 나온다. 이 메시지는 음성으로는 제공되지 않고 휴대폰 알림으로 볼 수 있다. 환승 구간까지 이동한 다음 탑승한다. 참고로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강제로 음악을 줄인 후 안내해주고, 유튜브 등 영상을 보고 있다면 팝업과 소리로 알림이 오니 바로 탑승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알림에서 지하철 호선 혹은 버스, 도보 아이콘의 좌 우측 화살표를 터치하면 바로 가야 하는 목적지 다음 목적지를 간단히 알려준다. 목적지에 다와 가면 이번에도 한개 역 전부터 안내가 나오며, 역 도착 시 ‘이번 역에서 하차 후 O번 출구로 나가세요’라는 알림을 들었다.


이동 경로는 카카오톡을 통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출처=IT동아



이어폰의 안내에 따라 역에서 나간 뒤 목적지에 도착하면 ‘목적지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승하차 알림을 종료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참고로 앱에서는 나의 이동 경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지도 검색 후 이동 경로가 나오는 창에서 ‘톡친구 위치공유’를 선택하면 내가 이동하는 경로가 지도상에 뜨고, 해당 경로를 다른 카카오톡 친구에게 보낼 수 있다. 보낼 때에는 위치 정보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고, 전달받은 사람은 나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카카오



카카오맵의 대중교통 길안내는 자주 길을 깜빡하거나, 지나쳐버리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다. 물론 실시간 위치추적 기능이 활용되므로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또 대중교통 위치나 기기 자체의 문제로 인해 실시간 위치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 길안내’인 만큼 역이나 정류장, 세부 목적지까지 걸어가는 길은 직접 찾아야 한다. 내비게이션처럼 좌회전이나 우회전까지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기능은 아니다.

그래도 기자가 다양한 초행길 경로를 십 수차례 활용해본 결과, 내릴 때쯤이 되면 역 명을 매번 확인하느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고, 내릴 곳을 놓치는 일도 사라졌다. 특히나 지하철 역 도착만 하면 여기가 어딘지 확인하느라 두리번거리는 일도 없어졌다. 평소에 역을 지나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 꼭 한번 활용해보길 권장한다.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사용자 중심의 IT 저널 - IT동아 (it.donga.com)



▶ [IT애정남] 네이버 지도의 즐겨찾기 한도는 2천 개, 늘릴 방법 없나요?▶ [IT애정남]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안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갈등 빚는 구글·카카오··· 왜 '인앱 결제'는 분쟁의 씨앗이 됐나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1628 中 폴더블 스마트폰 공세, 낮은 완성도와 수출 차질 등 잡음도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1911 3
1627 [앱으리띵] 돈도 아끼고, 쓰레기도 줄인다? 마감할인 플랫폼 '라스트오더'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125 0
1626 자율주행 로봇이 24시간 순찰하는 시대 임박 [3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2357 13
1625 [리뷰] 깔끔한 재택근무를 위한 준비물, 델 옵티플렉스 7400 올인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149 0
1624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 “게이머들의 승리가 우리의 목표”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1468 2
1623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바다드림·만제별주부전 “제주 제철 수산물, 고스란히 식탁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93 0
1622 '저작물 사용에도 조건이 있다'... 저작권에 대한 대표적 오해는?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1801 7
1621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4. NFT의 실재 - PFP, P2E, P2M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102 0
1620 [혁신스타트업 in 홍릉] 알트메디칼 “미토콘드리아를 치매 정복 초석으로”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96 0
1619 [기고] 침수차 정의와 구분법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713 4
1618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4.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사람의 '경험'이 중요하다 [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2774 4
1617 홍보 모델부터 야구 시구까지…’가상인간 열풍’의 원인과 전망은? [4]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363 1
1616 [IT강의실]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무엇을 고를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86 0
1615 [IT애정남] 더 비싸고, 요금도 나가는 LTE 스마트워치, 대안은?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5642 3
1614 [스타트업人] "인사팀은 회사와 직원의 협업을 돕는 '브릿지'다", 제네시스랩의 피플팀 이야기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93 1
1613 에버노트 창업자 '필 리빈'의 유쾌한 도전, "화상회의, 커뮤니케이션의 슈퍼파워 될 것"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54 0
1612 마케팅 인력, 예산 부족하면 틱톡이 답? 틱톡 효과 톡톡히 본 스타트업들 [26]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5830 2
1611 [농업이 IT(잇)다] (주)삼도환경 “축산가·공장 악취와 병해 고민, 플라즈마로 푼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20 0
1610 KB이노베이션허브 고창영 센터장, “스타트업과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151 0
1609 [리뷰] 손바닥 안의 골프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 미보(Mevo)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96 0
1608 [칼럼] 착한 포장재 하나, 리뷰 별점도 춤추게 한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30 0
1607 초소형 영화관에서 ‘최신작 관람’ 시대 열릴까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7 0
1606 [모빌리티 인사이트]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 시스템 반도체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54 0
1605 삼성전자에 맞불, 모토롤라 2억화소 카메라폰·폴더블 레이저 2022 공개 [1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207 3
[IT하는법] 못 내릴 걱정은 이제 그만, 카카오맵 '대중교통 길안내'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647 1
1603 성범죄 신고 포기하는 아동·청소년... "부모 통지 수사규칙 개정해야"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6 0
1602 [리뷰] 극장에서 게임하는 느낌? 벤큐 게이밍 프로젝터 X3000i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207 2
1601 ‘투자자 보호? OK, 혁신성? OK’ 조각투자 업계, 제도권 안착 준비 착착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12 0
1600 ‘접는 폰도 이젠 튼튼하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이모저모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256 0
1599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와 플립4, 좋아진 점 한 눈에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1743 2
1598 [리뷰] 24형과 27형 모니터의 근본적 차이는? 카멜 CM2410V·CM2710V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349 0
1597 기록적 폭우에 피해 속출...금융·자동차 지원 범위와 항목은?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897 0
1596 스틸시리즈, 신제품 동력 삼아 한국 시장 공략 박차 [1]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87 0
1595 [스케일업] 메르세데스-벤츠·모픽 “평면 디스플레이에 3D 공간을 구현합니다” [3]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2000 4
1594 대출비교 서비스 시장, 주인공은 빅테크가 아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0 164 0
1593 [박진성의 블록체인 바로알기] 3. NFT가 중요한 미래 트렌드인 이유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44 0
1592 ‘약 자판기 시대’ 열릴까…과기정통부 실증 특례 부여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91 0
1591 먹구름 낀 3분기 PC 시장··· 차세대 제품으로 돌파구 찾는 '빅테크' [9]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1757 1
1590 [IT애정남] 흉악범죄자에게 단 댓글, 모욕죄로 처벌받기도 하나요? [2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558 4
1589 ‘외계+인’ 빚어낸 덱스터 제갈승 이사…“영화·드라마 제작? 이제 VFX 없이는 불가능”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9 207 0
1588 갤럭시 Z 플립3 재고정리 2만원? 알고 보면 ‘함정’ [1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4657 17
1587 애플 사용자도 드디어...스마트 워치로 ‘간편결제’ 써보니 [7]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2218 0
1586 바빠서 기사 읽을 시간도 없다면? 알짜배기 정보만 모은 '뉴스레터' 활용해보자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74 0
1585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기기 이어 모빌리티와 입맞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40 0
1584 [김 소장의 ‘핏(FIT)’] 첫 중간요금제 등장, 데이터 사용량은 24GB라고? [2]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309 0
1583 [주간투자동향] 마크비전,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8 119 0
1582 [IT애정남] PC를 꺼도 게이밍 키보드의 LED가 계속 빛나는데 어쩌죠? [25]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6 5468 13
1581 [농업이 IT(잇)다] 맛있고 몸에도 좋은 치킨 있다?…대체육 제조 기업 ‘위미트’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247 1
1580 스코넥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VR) 훈련,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156 0
1579 [리뷰] LG 울트라PC 엣지로 살펴본 'AMD 라이젠 5 5625U' IT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05 561 0
뉴스 '미운 우리 새끼' 150일 노숙자 생활 '나는 반딧불’ 황가람, 절약 끝판왕 일상 최초 공개 디시트렌드 03.3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