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블룸버그는 최근 나이언틱이 스코플리에 게임사업 매각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나이언틱은 약 35억 달러에 게임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 고'를 포함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매각 대상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며 협상이 합의에 도달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빠르면 몇 주 안에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이언틱은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와 '몬스터 헌터 나우', '피크민 블룸'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게임사다. 나이언틱은 원래 구글의 사내 스타트업 회사였으나 2015년부터 분사하여 독립적으로 운영됐다. 창업자인 존 행키는 위성지도 제작을 해왔고 구글에서 구글맵, 구글어스, 구글스트리트뷰 등의 서비스를 관리해 왔다.
스코플리는 '모노폴리 고'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로 2023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비게임즈에 49억 달러에 인수됐다. 또한 나이언틱은 지난해 8월, 사비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한 후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에서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출시 이후 무수한 화제를 불러온 히트작으로 2016년에 출시된 이후 2022년까지 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나이언틱은 2022년에 약 90명 가량의 직원을, 2023년에는 23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NBA 올 월드'의 서비스 종료와 '마블 월드 오브 히어로즈'의 개발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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