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등 해외 진출 K-게임, 평가 '굳'...글로벌 희망 쐈다

게임와이

2025.02.19 16:45:56

조회 79 추천 0 댓글 0

K-게임이 글로벌 마켓에서 호평을 얻거나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넥슨의 기대작 '카잔' 체험판은 완성도와 게임성 모두 합격점을 받으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 공개한 체험판이 특유의 박진감 있는 전투 체계와 난이도 설정 추가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공개 직후 스팀 인기 신제품 및 인기 체험판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90% 이상의 긍정 리뷰를 통해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넵튠의 '고양이 오피스'는 센스타워가 선정하는 'APAC 지역 최고의 타이쿤 게임'으로 선정됐고, 스마일게이트의 MMROPG 로드나인도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주관하는 '센서타워 APAC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몰입형 MMORPG'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고양이 오피스'는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 누적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여기에 더해 그라비티의 경우 14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MMORPG 라그나로크M: 클래식이 초반 호성적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초석을 다지고 있으며,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러쉬'도 선런칭한 태국 RPG 인기 1위를 차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M은 유일 재화 시스템, 월간 패스 무료 지급 등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모든 아이템을 직접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장비 강화 시 일정 구간까지 100% 확률로 성공해 재료 아이템에 대한 수급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Ragnarok M Classic 동남아시아 5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그라비티

지난 12일 태국 양대 마켓에 선론칭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러쉬'는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전체 게임 4위를 기록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8위를 기록 중이다. 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이틀 만인 지난 14일 애플 전체 게임 14위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다른 키우기 게임에선 볼 수 없는 타워 디펜스 모드 또한 유저들에게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 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지랩스게임즈의 '복싱스타 X'도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게임의 글로벌 진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스타 X'는 글로벌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한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의 라인 및 텔레그램 버전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두 플랫폼의 커뮤니티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 카운트다운 들어간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대한 QA ▶ 2월 스팀 넥스트 준비하는 K-PC게임 4종 ▶ '고양이 오피스', 센서타워 아시아 최고의 타이쿤 게임 선정 ▶ [기획] '카잔' 체험판 지표 '청신호'...완성도와 게임성 모두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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