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핸즈온] 쾌속 성장 MMORPG 끝판 왕 뮤 모나크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3 19:29:35
조회 2138 추천 0 댓글 5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휴식 보상 1억 5792만 경험치. 뮤 모나크2를 플레이하다가 전원을 끄고, 외출을 했다가 다시 접속했을 때 오프라인 자동 전투를 통해 획득한 휴식 보상 경험치 수치다. 

휴식 경험치 1.5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경험치를 주는 이 게임은 바로 웹젠의 신작 '뮤 모나크2'다. 리니지라이크라고 하기에는 결이 다르다. 리니지와 뮤는 2000년 초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휴식 보상이 1.5억을 넘어간다.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리니지보다는 뮤가 더 많은 게임 시리즈를 선보였다. 뮤모나크2는 뮤오리진3와 같은 퍼즐적 요소가 많은 MMORPG가 아닐까 싶었는데 뮤 모나크1의 향상된 버전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뮤모나크2를 하다가 1편을 해보니 확실이 이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앞서 설명한대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쾌속 레벨업이다. 게임을 안 하고도 8시간만에 1.5억의 경험치를 주다 보니 레벨업이 일반적인 MMORPG의 몇 배에 달한다. 기자의 레벨은 300레벨이 넘었지만 초보 레벨에 불과하다. 1환, 2환, 400-500레벨이 되면 '환'의 개념이 적용된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레벨업만 그런 것이 아니라 물약 구매도 스케일이 다르다. 상점에는 중형 물약, 중형 마나 2개밖에 없는데 단위가 30개, 99개다. 1개 단위가 없이 한 번 클릭하면 100개가량 구매가 된다. 스케일이 다르다. 

스케일이 다른 것은 장비 강화도 해당된다. 기자는 많은 MMORPG를 진행했지만 가장 많이 강화를 한 것이 10강 정도였다. 하지만 뮤 모나크2에서 갑옷의 경우 이미 27강화를 넘어섰다. 이렇게 높은 강화를 한 것은 처음이다. 28강으로 가는데도 성공 확률이 57%로 높은 편이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인벤 정리도 편리하다. 착용중인 장비보다 능력치가 높다면 바로 착용하라고 뜬다. 나머지는 모두 팔면 된다. 고민할 필요가 없다. 스킬도 어떤 것을 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것을 떠 먹여주기 때문에 이용자는 게임만 하면 된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빠른 레벨업 때문일까? 게임 시작도 황당했다. 스토리도 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사냥을 시작한다. 그래픽도 그렇고 기존 MMORPG와 다른 게임성에 '이게 뭐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반복되는 절차에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고, 점점 게임의 재미가 붙는다. 레벨업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가 생긴다. 

전투는 자동이고, 이용자가 해야 할 일은 꽉 찬 배낭 비워주는 일과 스탯 올리기, 스킬 올려 주기 등이다. 그런데 기가 막히게 게임이 막힘없이 계속 클릭을 하게 해 놨다. 여기에는 중국의 과금 방식과 게임 스타일이 들어 있다. 웹젠과의 개발 협업이 있었겠지만 로고에 중국 게임사의 로고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만약 한국식 기획이라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쾌속 레벨업이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그리고 과금에 대한 부분은 편의성에 맞추어져 있다. 골드 4성 멤버십을 구매하면 물약 자동 구매 기능이 해제된다. 기본 적으로 무과금도 챙길 수 있는 혜택이 있지만 과금을 하면 게임이 더욱 편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MMORPG의 가장 큰 재미는 다른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그 다음으로는 밤새 자동 사냥을 돌리고 아침에 일어나 축석과 같은 희귀 아이템을 챙기는 일이다. 뮤 모나크2는 두 번 째에 해당한다. 도대체 끝이 어딘가 싶을 정도로 쾌속 레벨업을 제공한다. 1환을 달성해 본다면 그 의미를 가늠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뮤모나크2 /게임와이 촬영



▶ [게임스톡] 웹젠 '뮤 모나크2' 인기 1위 소식에 반등 시작▶ 뮤 모나크2 PCㆍ모바일 동시 출시...PC 버전 결제는 어떻게?▶ 웹젠 '뮤 모나크2', 빠른 캐릭터 육성으로 승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9738 넷마블, 'RF온라인 넥스트'·'나혼렙'으로 모바일 라인업 굳히기 돌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8 3 0
9737 '세나'가 돌아온다...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일은 언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6 2 0
9736 '블소2' 중국 시장 진출...엔씨, 텐센트와 맞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3 3 0
9735 '8주년 축제'...배틀그라운드, 삼뚝이와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3 2 0
9734 [금주의 게임 순위] '배틀그라운드', 스팀 출시 8주년 업데이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2 2 0
9733 스팀 이용자의 50%는 중국….중국 이용자 영향력 점점 커지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1 6 0
9732 이정후, 컴투스 'MLB 라이벌' 홍보 모델로 발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9 4 0
9731 단톡방 18만자 분석...'마비노기 모바일' 우려와 기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6 6 0
9730 [기고] 오리지널 게임: 앱매직으로 ARPDAU +13% 달성하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24 16 0
9729 '포켓몬 고 페스트 2025' 열리는 3개 나라는 어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24 0
9728 '패스 오브 엑자일 2', 대규모 업데이트와 레이스 이벤트로 쾌속 질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3 27 0
9727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가 함께 하는 부산 'BIC'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19 0
9726 스코플리, '포켓몬 고'의 나이언틱 인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 26 0
9725 '귀혼M', 신규 직업 '군사' 선보이며 활력 UP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 20 0
9724 방주에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니케', 신규 캐릭터 '트리나'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 17 0
9723 텐센트 vs 크래프톤의 대화형 AI의 게임 혁명, 누가 앞설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5 19 0
9722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공식 기본 전투 가이드 나왔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6 48 0
9721 블로믹스, 20살 '테일즈런너' 상반기 4차례 변신 예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6 27 0
9720 [프리뷰] "비행 가능" 넷마블에 의해 부활하는 미래형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1 1981 1
9719 [기자수첩] 이제 겨우 3월인데…올해 대작 게임 경쟁 벌써부터 아찔하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9 32 0
9718 제2의 김연아, 아니면 마오(?) 육성 게임 나왔다 [20/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725 6
9717 "높음 사양은 RTX 4080"...크래프톤, '인조이' 옵션에 따른 PC 사양 공개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94 0
9716 [기획] 2월의 게임 뉴스 TOP 5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1651 1
9715 "노력하는 모습 좋아" 레전드 오브 이미르 2차 발할라 라이브 요약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0 0
9714 검은사막 '하드코어 서버' 프리시즌 시작...신학기 의상 '봄바람' 선보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0 0
9713 엔씨소프트 '블소 NEO' 일본·대만 시장 출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8 0
9712 넷마블, 국내외 만화 IP 게임 2종에 신규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3 0
9711 다시 부는 모바일 바람...엔씨, 강력한 IP 콘텐츠 보강 '눈길'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7 0
9710 최초의 도전이 가득했던 게임…데브캣 스튜디오 '나크'가 말하는 '마비노기'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3 0
9709 '발할라 서바이벌'에 화이트데이가 찾아왔어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7 0
9708 '카잔' 출시 D-17...개발 완료, 이제는 세상 밖으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73 0
9707 포켓몬GO 말고도 있다...활발한 소식 전하는 나이언틱 게임 2종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099 0
9706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주년 이벤트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3 0
9705 3일 빠른 플레이 '카잔', 7만 7천원...골드행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7 0
9704 NHN, 넷마블 정보보호 '굿'...카겜은 ESG 평가 'AAA'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3 0
9703 플레이위드 로한2 들고 '대홍마' 공략 나선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8 0
9702 이번엔 '동양풍'...'버섯커 키우기' 이어 '갓깨비 키우기'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83 0
9701 협동ㆍ경쟁 게임 플레이 데이터 API 솔루션 나왔다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296 0
9700 글로벌 20년 경력 윤승환, 버추어스 한국 대표 맡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6 0
9699 전통과 현대의 재미를 느낀다...팡스카이, '삼국지 RED' 사전등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0 0
9698 블리즈컨 돌아온다...2026 美 캘리포니아서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3 1
9697 [기획] 낭만과 모험의 시작, 마비노기 모바일 미리보기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4628 4
9696 마이크로소프트, 올해 연말에 엑스박스 휴대용 게임기 출시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7 0
9695 쿠팡플레이에서 HBO 콘텐츠 독점 제공…'왕좌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제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61 0
9694 오디션이 다 했다...티쓰리-한빛소프트 실적 발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2 53 0
9693 스마일게이트 아우터플레인 신캐가 보여줄 '입체적 성격'이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27 0
9692 콘텐츠 보강 시즌...넥슨 모바일게임 2종 소식 종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98 0
9691 글로벌 사업 나서는 NC AI...'MWC 2025'서 생성 AI 기술력 입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2 0
9690 스마일게이트 '퓨처비 챌린지', 세계 3대 디자인상서 본상 수상 쾌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82 0
9689 로스트소드 '성공한 오덕 게임' 반열..150억 매출 비결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1 100 0
뉴스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를 통합하는 한국판 ‘레미제라블’ [IS리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