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하는 인디 게임 스튜디오 기가 퀘스트와 공동 개발 중인 턴제 전략 게임 '에입스 워페어(Apes Warfare)'의 플레이 가능 데모 버전을 개발 완료하고, 4월 28일(월)부터 시작되는 Steam의 '워게임 페스트(Wargame Fest)' 이벤트에 공식 출품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입스 워페어' 데모 버전은 오늘부터 공개되어 누구나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초반 캠페인 콘텐츠와 주요 전투 시스템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다양한 유닛과 지형 효과를 활용한 전략적 그리드 전투, 만화풍 스토리텔링, 2D와 3D 그래픽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아트 스타일, 캠페인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정식 버전에서는 전세를 뒤바꾸는 특수 능력을 지닌 지휘관 유닛, 정식 스토리 캠페인, 워 아레나, 멀티플레이 모드를 비롯 유저 제작용 풀기능 커스텀 맵 에디터를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을 개발한 자사의 특징을 살려 확장현실 MR 버전으로도 확장시킬 계획이다.
'에입스 워페어'는 과거 어드밴스 워와 슈퍼대전략 등으로 대표되는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의 전통을 계승하며, 유인원과 인간의 대립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더한 군사 대전 턴제 전략 게임이다.
액티비전블리자드에서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 시리즈 아트 디렉터 출신의 오태훈(Taehoon Oh)과 대니 와프너(Danny Wapner), 그리고 2024년 스팀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으로 주목받은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익 최윤화 대표는 "FPS부터 전략 장르까지 북미 대륙에서 폭넓은 개발 경험을 보유한 오태훈 아트 디렉터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현대적인 턴제 전략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너무 간단한 플레이 위주의 요즘 게임 환경에 지친 유저들에게 신선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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