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시간 아까움

참가비는 대회마다 좀 상이한데 내가 나갔을때는 8만원, 9만원이었다 씻팔 관장말로는 경비랑 식비라는데 거품 존나 심하고 솔직히 대회 한번 2분-4분 깔짝하러 가는데 한달 관비의 절반 이상을 내버리기엔 돈이 존나 아까움 그리고 새벽같이 출발해서 계체하고 무한 대기의 연속임ㅋㅋㅋ 운좋게 앞 순서 걸리면 몰라도 재수없으면 남들 경기만 보다가 해 떨어질때 자기 경기한다 씨발 기껏 나갔더니 나 할때는 시간 없다고 라운드 시간 1분으로 바꿔버림 그저 개병신 대회 ㅋㅋㅋ 그냥 주말 하루를 개같이 날려버림 진짜 존존존존나 아까움

2. 실력의 성장?

밑글에서도 봤지만 관장들이 흔히 관원들 가스라이팅 하는 방식이다ㅋㅋㅋ 뭐 밑에 글 관장은 대회 나갔다오면 따잇 한다고 하던데 개소리인게 내가 1년 반쯤 배웠을때(대회x) 8개월 정도 배운 생체 경험 2회차 친구랑 스파링 했는데 걍 내가 압도함. 물론 투지 하나는 좋아지는 거 같음ㅋㅋ 그치만 생체 대회로는 기술을 쌓을 수 없다

마찬가지로 내가 저 시점에 대회 나갔다 우승 해왔을때도 막 드라마틱하게 성장했다 이런거 전혀 못느꼈고 체육관 고인물은 여전히 상대할 수 없었음

흔히들 착각하는게

대회를 나가야 실력이 는다?(x)

대회를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는다(O)라는 거임 한마디로 평소에 대회에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파링 열심히하고 본인 운동 열심히하면 충분히 고수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음 애초에 현생이 있는 사람이면 체육관 다니면서 100%로 스파링 할 일도 별로 없음

생체 수준에선 꾸준함이 곧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