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 차이 ‘진짜 실화?’.. 토레스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충격 결과

autopost

2025.03.14 11:43:10

조회 299 추천 0 댓글 1

토레스 하이브리드 3월 출시
연비 효율 무려 40% 상승
하이브리드 본전 뽑으려면..

KGM이 급감한 판매량 반전의 카드로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꺼내 들었다. 올해 1~2월까지 KGM의 판매량은 4,976대 판매에 불과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 판매량은 7,510대로, 30% 넘게 판매가 줄어든 셈이다. 작년 중형 쿠페형 SUV 액티언을 내놓기도 했지만, 신차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2월 액티언의 판매는 355대에 그쳤다.

반면 2월에만 4,106대가 팔린 그랑 콜레오스는 초기 계약 물량의 90%가 하이브리드 사양일 정도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이에 맞춰 KGM도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시장에 투입해 맞상대에 나선다. 이미 영업소 일선에서는 계약을 시작했다고 전해지며, 이달 중 KGM 측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3,140만 원 책정
가솔린과 약 300만 원 차이

그렇다면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경쟁력과 실용성은 어떨까? 가장 핵심 요소인 가격과 연비 및 유지비 측면에서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봤다. 먼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기본 트림(T5) 기준으로 3,140만 원에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의 시작 가격이 2,797만 원임을 고려했을 때 두 모델의 가격 차이는 343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가격 차이는 300만 원 밑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복합 연비는 18인치 휠 기준으로 하이브리드는 15.7km/L, 가솔린은 11.1km/L의 수치를 인증받았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연비 효율 차이가 약 40%에 달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단순 유류비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하이브리드를 어느 정도 운행해야 본전을 낼 수 있을까? 인증된 복합 연비를 기준으로 계산해 봤다.

2만km 만에 90만 원 절감
3년이면 거의 본전 찾아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05원이다. 연 2만km를 주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복합 연비가 15.7km/L인 하이브리드의 주유비는 217만 1,974원이 소요된다. 반면 가솔린 모델은 동일 기준, 주유비가 307만 2,072원이 소요된다. 2만km 만에 약 90만 원에 달하는 차이가 발생했다.

함께 본 기사: 주행거리 '700km' 등극.. 벤츠 차주들, 복통 호소할 BMW 역대급 SUV

이를 약 3년만 유지하더라도 본전에 가까운 금액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 여기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중국 BYD와 협업해 개발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되어 도심에서 EV 모드로 최대 94%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엔진 출력은 150마력, 전기 모터는 130마력을 각각 발휘해 1.5 가솔린 터보 대비 더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추기도 했다.

기본 트림 옵션 구성은 빈약해
상위 트림은 500만 원 더 줘야

여기에 실질적인 가격 차이가 가솔린 모델과 300만 원도 안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비판받는 점도 존재한다. 기본 T5 트림의 경우 기본 17인치 휠이 적용되며, 1열 통풍 시트 및 운전석 파워 시트도 제외됐다.

순정 내비게이션과 하이패스도 선택 사양으로, 각각 120만 원의 패키지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기본 트림에서 선택조차 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쉬움을 남긴다. 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약 500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3,635만 원의 T7 트림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옵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소비자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한 만큼,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주행거리 ‘700km’ 등극.. 벤츠 차주들, 복통 호소할 BMW 역대급 SUV ▶ 대체 뭔 車길래 이 난리.. 현대기아, 초긴장 중이라는 ‘이 모델’ 정체 ▶ 스포티지 왜 사냐.. 단돈 ‘1천만 원’ SUV 신차 등장, 가성비 대박이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이슈	[디시人터뷰] 뭐든지 직접 체험해보는 남자, 유튜버 고재영	운영자	25/03/14	-	-
5971	대체 뭔 車길래 이 난리.. 현대기아, 초긴장 중이라는 ‘이 모델’ 정체 [7]	autopost	03.14	2310	0
	유지비 차이 ‘진짜 실화?’.. 토레스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충격 결과 [1]	autopost	03.14	299	0
5969	주행거리 ‘700km’ 등극.. 벤츠 차주들, 복통 호소할 BMW 역대급 SUV	autopost	03.14	274	0
5968	카니발 “명함도 못 내민다”.. 프리미엄 미니밴, 끝판왕 모델 등장 [8]	autopost	03.13	435	0
5967	하이브리드 차주들도 ‘초비상’.. 현대기아 ICCU 결함, 충격적 상황 [7]	autopost	03.13	853	1
5966	“벤츠 차주들까지 홀렸다”.. 한국 아빠들 저격한 BMW 신차, 뭐길래?	autopost	03.13	67	0
5965	1,000만 원 ‘벌금 폭탄’.. 양심 버린 화물차 차주들, 참교육 시작됐다 [10]	autopost	03.13	790	7
5964	패밀리카 원픽 카니발.. 마침내 ‘이 모델’까지 출시 확정된 상황!	autopost	03.13	57	0
5963	가격 ‘135만 원’ 내렸다.. 포터 전기차, 화물 업계 난리 날 대박 소식	autopost	03.13	46	0
5962	스포티지 왜 사냐.. 단돈 ‘1천만 원’ SUV 신차 등장, 가성비 대박이네	autopost	03.13	57	0
5961	기아, KGM “억장이 와르르”.. 픽업트럭 끝판왕, 아빠들 저격 나선다 [1]	autopost	03.12	703	0
5959	‘3천만 원대’ 가성비로 난리더니.. 결국 대박 터진 타스만, 깜짝 근황	autopost	03.12	99	0
5958	결국 ‘1억 원 돌파했다’.. 제네시스 가격표 본 아빠들 모두 ‘화들짝’ [3]	autopost	03.12	865	3
5957	‘2천만 원’ 가격으로 사전 계약 1만 대 돌파.. 역대급 흥행 쓴 SUV [1]	autopost	03.12	115	1
5956	‘무쓸모 옵션’ 너무 많다.. 무쏘 EV, 이렇게만 나오면 다들 산다 난리	autopost	03.12	79	0
5955	결국 한국 출시를.. 국내 포착 샤오미 전기차, 놀라운 소식 전해졌다	autopost	03.12	78	0
5954	가진 돈은 “3,500만 원”.. 아빠들 신차 고민, 절대 후회 없다는 3종 [1]	autopost	03.12	89	0
5953	“팰리세이드 취소할까”.. 압도적 존재감으로 돌아온 대형 SUV 정체	autopost	03.12	86	0
5952	폭망 직전까지 갔다는 일본 브랜드.. 결국 ‘전설의 이 車’ 부활 선언	autopost	03.10	162	0
5951	무려 “20년 만에 부활”.. 아반떼 N 씹어먹는 일본 신차, 드디어 출시 [4]	autopost	03.10	778	2
5950	카니발 “뒷통수 조심”.. 현대차 스타리아, 결국 이 모델까지 나온다 [1]	autopost	03.10	519	0
5949	요즘 테슬라 “누가 사냐”.. 인기 폭발했던 전기차, 찬밥 신세 된 이유	autopost	03.10	139	0
5948	테슬라 향해 “정면 도전한다”.. 현대차, 대박 사업 손 대겠다 선언	autopost	03.10	126	0
5947	다들 눈이 어떻게 됐나요? 기아 EV4, 디자인 논란이 터져버린 이유	autopost	03.10	122	0
5946	“재벌들이 타는 차 아닌가” 궁금했던 이 車, 알고 보니 가격 이 정도?	autopost	03.10	116	0
5945	그냥 냅두다간 “대참사”.. 중고차 썬팅, 반드시 확인하라는 ‘이것’ [1]	autopost	03.10	134	0
5944	벤츠 저격하는 ‘이 車’에 열광.. 올해 출시 확정이라는 역대급 세단	autopost	03.10	102	0
5943	이렇게 보니 “예쁘다며 인기 폭발”.. 싼타페, 의외의 근황 포착됐다	autopost	03.10	102	0
5942	한정판 모델인데 ‘2천만 원’.. 현대기아 SUV 비상 걸렸다는 이 車	autopost	03.10	101	0
5941	이젠 “현대차 뺨 칩니다”.. 쏘나타 잡은 K5, 놀라운 비하인드 있었죠	autopost	03.10	95	0
5940	비싸게 샀는데 “대참사”..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충격 결함 터진 상황	autopost	03.07	257	0
5939	고속도로 비상이다.. 정부, 15배 늘린다는 ‘이것’에 운전자들 날벼락 [3]	autopost	03.07	826	0
5938	국산차가 “더 개판이다”.. 3월 신차 출고 기간, 아빠들 결국 폭발! [1]	autopost	03.07	291	0
5937	투싼 스포티지 “긴장 좀 하세요”.. 가성비 SUV, 결국엔 부활 선언 [1]	autopost	03.07	278	0
5936	단돈 “1,900만 원”.. 캐스퍼 보다 싼 카니발, 마침내 등장했습니다	autopost	03.07	221	0
5935	현대기아 “제대로 날벼락”.. 독일 브랜드가 2천만 원에 내놓은 ‘이 車’ [37]	autopost	03.07	13307	16
5934	리콜 받으러 갔더니 “불 나면 오세요”.. 제네시스 서비스 논란 폭발 [1]	autopost	03.07	605	3
5933	BMW “억장 무너집니다”.. 작정한 벤츠, 마침내 대박 신차 출시 확정 [8]	autopost	03.06	3082	2
5932	계약하려 했더니 “쥐 죽은 듯 단종”.. 아쉬움 터졌다는 국산차 3종 [5]	autopost	03.06	3020	2
5930	카니발 “긴장 좀 하세요”.. KGM 미니밴, 드디어 윤곽 드러났다 [1]	autopost	03.06	250	0
5929	스포티지 어쩌나.. 토레스 하이브리드, 가격 공개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03.06	181	0
5928	카니발 “이젠 잡겠습니다” 현대차 스타리아.. 결국 이렇게 바뀝니다	autopost	03.06	203	0
5927	할인이 “최대 650만 원”.. 기아 전기차, 역대급 가격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03.06	177	0
5926	780만 원 “폭탄 선언”.. 포터 전기차 대박 소식에 소상공인들 깜짝	autopost	03.06	199	0
5924	무려 대통령 태웠던 ‘이 車’.. 최근 포착된 실물 모습에 아빠들 ‘경악’	autopost	03.05	1283	3
5923	포르쉐 신차 ‘1억도 안 한다’.. 강남 도련님들 난리 나버린 SUV [12]	autopost	03.05	3023	3
5922	대형 세단 가격이 “아반떼 값”.. 현 시점 ‘가성비 끝판왕’ 車, 뭐길래?	autopost	03.05	256	0
5921	“승객들 허리 다 나간다”.. 결국 사라진다는 ‘이 버스’, 시민들 어쩌나	autopost	03.05	3464	3
5920	“이게 진짜 나온다고?”.. 테슬라 의문의 신차, 전해진 근황에 ‘맙소사’	autopost	03.05	209	0
5919	“핸들 먹통되더니 결국”.. 과부 제조기 머스탱, 충격 결함 터진 상황 [3]	autopost	03.05	673	0
뉴스	지진희 오늘(14일) 부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디시트렌드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