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기셨다 포근한 느낌임
1. 2011년 당시 기사를 살펴보면 대표이사가 윤성준이 아닌 윤장열이라는 사람임.
그러나 2011년 12월 27일 기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1255) 이후 가장 최근 기사인 2012년 2월 27일 기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2280201235174900)에는 윤성준 대표라고 나온다
약 2개월 사이 대표이사 자리가 교체된듯.
2. 윤성준 대표 경력사항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9년 엔씨소프트 샤이닝로어 사업팀장, 브랜드 스토리지 팀장, 엔씨 트루 사업 부장
2007년 SK아이미디어 사업본부장
2012년 라이언게임즈 대표이사
3. 윤성준 대표가 아닌 다른 라이언게임즈 직원 (예 : 김기옥 실장, )등의 인터뷰 내용은 배제하였음.
4. 2012년 2월 27일 트렌스미디어 관련내용 서평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22802012351749001
기획 단계부터 게임ㆍ애니메이션ㆍ소설ㆍ애플리케이션ㆍ코믹북 등 다양한 미디어를 염두 해 두는 프로젝트의 시도가 필요하다. 많은 자금과 치밀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콘텐츠 한류의 트렌드와 이미 입증된 한국의 온라인 게임 개발력이라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게임을 탄생시키기 위해 제작된 스토리와 세계관은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 그 풍성한 이야기를 산업계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만든다면 트랜스미디어의 성공 사례가 국내에서 나올 것이며, 한류 콘텐츠의 또 다른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다.
소울워커에 관련된 내용은 아니고 ‘배트맨’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미래 문화예술 콘텐츠 발전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 보인다. 내용이 너무 어렵다. 원래 기자의 이름이 적혀있어야 하는 곳은 비어있고 기사 부제목에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라고 적혀있다. 다만 마지막 문단에 흥미로운 구절이 쓰여있다.
윤성준 대표가 작성한 글이라면, 이 당시부터 소울워커를 단순히 게임으로 뿐만 아니라 얼마전 공개한 애니메이션으로도, 또는 추후에 소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코믹북 등 다양한 예술로 재탄생시킬 야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사는 4년 6개월 이상 전의 기사. 4년 반 전에 갖고 있던 야심을 놓지 않고 애니메이션은 공개시켰다. 이정도면 베짱은 충분히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니네는 작심삼일도 못가니까.
게임 스토리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대목은 가장 공감한다. 사실 게임뿐만 아니라 소설은 엔딩이 하나뿐(에필로그를 두 개로 나누는 소설도 읽긴 했지만)이라도 독자가 “주인공이 이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또다른 이야기로 재탄생이 가능하고 미술이나 음악은 그 자체를 놓고 해석이 갈릴 수 있다. 특히, 게임같은 경우는 개발자가 마련한 여러개의 엔딩 중 하나로 골라갈 수 있기 때문에 몰입력이 강할뿐만 아니라 그 안의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미술과 음악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소설처럼 독자에 의한 스토리 재탄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5. 2012년 6월 18일 해외 러브콜
http://sportsworldi.segye.com/content/html/2012/06/18/20120618003388.html
“‘소울워커’는 기획 단계부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개발 완성도를 확인하면서 대형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을 정도로 작품성과 게임성을 모두 섭렵했다”
대만에 이어 중국, 일본과 계약을 염두해두고 있다는 기사.
크게 엿볼 내용은 없는 듯.
6.2012년 7월 9일 NHN과의 교류 의사
http://sportsworldi.segye.com/content/html/2012/07/09/20120709004102.html
“NHN 쪽에서 ‘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결합에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일본 시장에 모바일 게임을 진출시키려는 업체들은 주 활동 무대를 ‘라인’으로 설정하는 게 해답이 될 것”
이것도 별다른건 없고
7. 2012년 8월 13일 NHN 재팬 계약체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46777
"성공적인 MORPG 경험이 풍부한 일본 최고의 퍼블리셔인 NHN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소울워커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향후 ‘LINE’과의 플랫폼과 연동이 된다면 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유저들이 만족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계획중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처럼 오랜 기간이 걸리더라도 실제로 출시되는 정도까지 가면 많은 사람이 윤성준 대표를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될 듯 하다.
8. 2013년 3월 13일 하복 물리엔진 계약 체결 인터뷰기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313000798&md=20130316004610_BL
"온라인게임 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의 죽은 시장이 아니라 연간 10%에 육박하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능성의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그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겠다.“
전문성을 앞세워 침체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MORPG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적극 어필해 MMORPG와 AoS 장르가 주도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시장은 물론, 라이트한 게임이 주류를 이루는 모바일 시장을 주도하겠다.“
"많은 게임을 개발했다는 경험 속에는 게임의 구현력은 물론,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에 대한 이해도 포함되어 있다. 라이언게임즈의 경쟁력은 이 같은 경험과 이해에서 나온다.“
"라이언게임즈는 확보한 인적 자원을 관리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써 인지하고 있다. 자사 주력 콘텐츠와 회사를 위한 것이라는 공감대가 세워져 있는 만큼 향후 회사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늘려가고 싶다."
"파트너사와 사용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개발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파트너사의 해당 지역 노하우를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를 담아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금 아쉬운 발언들이 포함되어 있다. 경험 속에는 실패, ‘이렇게 하면 안되는 구나’라는 것이 담겨있지,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는 담겨져 있지 않다.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는 유저들 안에 있다. 경험이라는 과거의 속물로부터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 된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개발하고 있다는 자신감은 좋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못한 것만 못한 법이다. 자만은 게임 회사를 파멸로 이끄는 감정이다. 사용자에게 신뢰를 주고 싶다면, 항상 유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대표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9. 2014년 3월 21일 신규일러스트 공개 기사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6598
“소울워커의 세계관과 액션 MORPG로서 소울워커의 지향점을 보여주고 싶었다. 조만간 공개될 영상에서는 각 클래스 별 소울워커들의 변화된 모습과 전투 시스템 등을 보다 자세히 보여드릴 예정이다. 유저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지향점이라는 단어는 그렇게 많이 쓰이지 않을텐데. 언어적으로 해박한 듯. 혹시 릴리가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는게 윤성준 대표의 영향인가
개발 과정이 5년이나 되는 만큼 소울워커는 초기부터 변화된 모습이 진짜 많다. 전기톱이랑 쌍권총 고양이 후드 여자애는 지금 없듯이. 일본에서 PvP를 없앤게 오히려 게임이 망하는 화근이 되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것은 고수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저런거부터 고수해주시길
10. 2014년 3월 25일 중국 계약체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6819
“대만과 일본, 그리고 금번 중국의 샨다 게임즈까지 각 권역별 최고의 퍼블리셔와 함께 하는 것으로써 소울워커의 게임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되어 매우 기쁘다. 소울워커를 통해 온라인 게임의 가능성 확인과 개발력있는 강소 개발사를 사명(使命)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 뭐 별거 없는 듯
11. 2014년 3월 28일 플레이영상 공개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07139
“영상에서 보여드린대로 ‘이제 시작이다’란 마음이다. 빠른 시일에 소울워커의 재미를 유저 여러분이 직접 즐기실 수 있도록 라이언 게임즈의 구성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시작이 반인데 반이 몇 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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