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굴 관상 분석

온유의 얼굴은 가늘고 긴 눈, 발달한 광대뼈 등 이 두드러진 특징인데 그 중에서 ‘가늘고 긴 눈’ 의 관상에 대해서 살펴보자.

관상학적으로 잘 생긴 눈이란, 눈의 가로 길이 가 길고 눈의 검은 동자가 칠흑같이 검어 흑백 이 분명하며, 또렷한 눈에서 은은한 빛이 살아 있는 눈이다. 이런 눈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제압할 수 있는 기운이 실려 있다. 즉 타인에 의해 이리저리 휘 둘리며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 신의 의지대로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힘이 있 다고 본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을 살다가 어려 움이 닥치더라도 능히 떨치고 일어설 수 있는 여력이 있다. (한국 최고의 관상가가 쉽게 풀어쓴 관상 66페 이지)

2. 얼굴 유형 분석

온유의 얼굴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알 수 있는 광대뼈가 발달하고 코끝이 아래로 향하고 있으며 눈꼬리가 위로 들려 있어서 테스토스테 론이 평균보다 높은 생김새이다. 에스트로겐 수치를 알 수 있는 눈빛이 부드럽고 입술 역시 도톰해서 에스트로겐 역시 평균보다 높은 생김 새이다. 결과적으로 온유는 테스토스테론과 에 스트로겐이 모두 높은데 에스트로겐이 더 높은 유형 즉 테 에 높 에 높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왼쪽에 있는 테 높 에 낮 유형인 차인표 와는 생김새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오른쪽에 있는 테 낮 에 높 유형인 동호와는 턱선이나 얼굴 윤곽이 닮았다 . 하지만 온유는 동호에 비해 눈꼬리가 올라가 고 코끝이 내려오고 광대뼈도 더 발달해서 테 스토스테론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테 에 높 에 높 유형으로 볼 수 있다.

3. 얼굴 표정 분석

(1) 외향성 조금 높다.

외향성은 얼마나 활기가 넘치고 열정적이며 사 교성이 있어 보이는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왼쪽의 강호동은 외향성이 높은 유형이라서 웃 는 표정에서 활기가 넘치고 호탕함이 느껴진다 . 반면에 오른쪽의 원빈은 외향성이 낮은 유형 이라서 웃음이 미소를 짓는 듯이 차분하게 느 껴진다. 온유의 웃음은 양쪽이 섞인 웃음인데 왼쪽에 조금 더 가깝다.

(2) 친화성 높다.

친화성은 얼마나 친절하고 따뜻하고 다른 사람 의 의견에 공감을 잘하며 애교가 많은가를 보 고 판단한다.

왼쪽의 추신수는 친화성이 낮은 유형이라서 웃 음 자체에서도 상대방을 위압하는 힘이 느껴진 다. 반면에 오른쪽의 유재석은 친화성이 높은 유형이라서 웃음이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든다. 온유의 웃음은 오른쪽에 가깝다.

(3) 신경성 조금 낮다.

신경성은 얼마나 침착하고 느긋하며 감정에 흔 들림이 없는가를 보고 판단한다.

신경성이 높은 사람은 왼쪽의 박명수처럼 입은 웃더라도 눈에는 걱정이 서려 있다든지 미간이 찌푸려지면서 뭔가 편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반면에 신경성이 낮은 사람은 오른쪽의 이대호 처럼 미간이 펴지고 눈매가 걱정 없이 편안하 게 느껴진다. 온유의 표정은 오른쪽에 조금 더 가깝다.

(4) 성실성 높다.

성실성은 표정이나 자세가 얼마나 신중하고, 반듯하고, 흐트러짐 없이 질서정연하고, 자기 통제가 잘 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스 스로의 감정을 못 참거나, 순서를 기다리지 못 하거나, 일처리가 꼼꼼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왼쪽의 김정민은 장난기가 많고 약간은 과시적 이며 진지함이 별로 없는 성실성이 낮은 유형 이다. 반면에 오른쪽의 이동국은 무슨 이야기 든 진지하게 말하고 자기 통제가 잘 되는 성실 성이 높은 유형이다. 온유의 평소 표정과 행동 을 볼 때 오른쪽에 가깝다.

(5) 개방성 높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하지 않다 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평범하지 않다’는 말 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데 특히 상식을 깨는 개념이 많다. 남자가 여자처럼 머리를 기른다 든지 혹은 엉뚱하고 독특한 패션을 좋아한다든 지, 특이한 소품을 선호한다.

가운데의 박진영과 오른쪽의 김태원은 개방성 이 매우 높은 유형이다. 온유는 평소 행동과 패 션을 볼 때 개방성이 높은 유형에 속한다.

4. 종합분석

대개 사람은 한 개 혹은 두 개 정도의 성격이 위 주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온유는 높은 성실성 과 높은 친화성이 위주로 되어 있다.

온유는 성실성이 높아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 며,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고, 일처리가 꼼꼼하 고, 자제력이 있으며, 집중력과 주의력이 있는 편이다. 또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여러 가 지 계획을 세워서 하나씩 차근차근 실천하는 편이다.

온유는 친화성이 높아서 마음씨가 착하고, 솔 직하며, 공감을 잘하고, 다른 사람 특히 가까운 사람들을 걱정하고 보살피려고 하며, 남을 잘 챙긴다.

온유처럼 성실성이 높으면서 친화성이 높은 사 람은 첫인상에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느 낌이 든다.

온유는 개방성이 높아서 감성이 풍부하며 다양 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운 유행과 경향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이 먼저 생각해낸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온유는 외향성이 높아서 사교적이고 적극적이 며 자신감이 있고 많은 사람들의 주목 받기를 좋아하며, 많은 사람들 앞에 자기 자신을 드러 내는 것에 대해서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진지하고 억제되어 있는 모습 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외향성이 많이 높은 것은 아니다. 온유는 외향성이 높으면서 친화성이 높아서 표 정이 밝고 명랑한 편이며 항상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하며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다.

온유는 신경성이 낮아서 침착하고 감정이 안정 되어 있어서 잘 흥분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친 화성이 높으면서 신경성이 낮은 편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편이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 뢰를 받는 편이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 하면서도 놀림거리가 되는 학생들이 가끔 있다. 그런 학생들을 보면 흔히 온유처럼 친화성이 높으면서도 성실성이 높은 성격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성격이 부드 러워서 다른 사람이 놀려도 상대방이 기분 나 쁠 정도의 대꾸를 하지 않으며, 항상 어떤 선을 넘지 않으면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 는 스타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