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캐스팅 퀄리티가 더지니어스4 이후로 가장 화려하고 검증된 캐릭터들로만 구성되어 있음

거의 한국 서바이벌의 올스타전에 가깝다고 보일 정도

한국 서바이벌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더지니어스의 정종연 이후 정종연도 대탈출 여고ㅡ추리반같은 일반예능 만들다가 더지니어스의 후속작이라는 데블스플랜에서 감다뒤진 모습으로 그냥 퇴물이 된 상황에서

피의게임2는 초중반 그 연출과 몰입도 그리고 재미는 역대 한국 서바이벌중 가장 최고 수준이었고

더지니어스 이후 최고의 서바이벌로 평가받다가

후반부에 게임이 준비되지도 않아서 재탕만 돌리고 전형적인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받으며 졸작이 되어버렸는데
(이거도 사실 홍진호가 다리부상 입었는데 억지로 끌고가느라 신체류 게임을 전부 삭제해버려서 게임이 준비가 안되었었다는게 중론)


2에서 잘못된 부분들(아무런 메리트는 없고 이겨도 또 24시간 독방에 갖히는 절망적 형벌이라 승리 의욕조차 없게 만들고 말도 안되는 컨디션 저하 및 멘탈붕괴로 게임 100% 패배를 하게 만든 왜 존재하는지 이유를 모를 지하감옥, 게임 준비조차 해놓지 않아서 준결승 결승이 게임 재탕만 하며 후반부 가장 중요한 곳에서 가장 초라해지던 모습)

전부 피드백이 있었을거고 보완해야 할 부분들 보완해서
마지막까지 피겜2 초중반같은 그 퀄리티를 유지하고
(피겜2 초중반 퀄리티는 정종연 전성기도 쳐바를 정도라고 봄)

또 출연진들조차 타 서바이벌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팬덤이 형성된 주인공급 캐릭터들도 거의 한국 서바이벌 올스타전급 캐스팅이라

과연 어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잘만 만들어지면 한국 서바이벌 역대 원탑급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