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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아는 형님"PD와의 결혼식 현장 공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4 11: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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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민경훈이 결혼식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과 그의 아내인 신기은 PD의 결혼식 장면이 방송되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의 진심 어린 축가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난 23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민경훈과 신기은 PD의 결혼식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은 2018년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 이날 결혼식에서 '아는 형님' 멤버들은 직접 축가를 준비하며 민경훈의 행복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특히 이영현에게 보컬 레슨을 받으며 열심히 준비한 축가는 현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축가 중간에 민경훈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고, 민경훈은 아내를 바라보며 직접 축가를 부르며 사랑을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혼인서약서로 드러난 러브스토리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민경훈과 신기은 PD는 결혼식에서 혼인서약서를 낭독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민경훈은 "기은이를 처음 만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람과 결혼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또한 "기은이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는 캠핑장에 도와주러 왔던 날,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도와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순간이 두 사람의 사랑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첫 데이트 때 기은이가 내 옷깃을 잡았던 일이 기억난다. 내 걸음이 너무 빨랐던 탓인데, 지금은 우리가 함께 잘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서로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가자"고 약속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신기은 PD 역시 민경훈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18년 전 콘서트 후 하이파이브 이벤트에서 처음 본 그 사람, 차가워 보였던 그 모습이 지금 내 앞에서 이렇게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서 있다"며 감회에 젖었다. 그녀는 또한 "내 인생의 여러 길들이 모두 오빠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운명을 받아들이고 행복한 미래를 그렸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두 사람의 서약이 끝난 후, '아는 형님'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눈물을 훔치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그들의 감동적인 서약과 진심 어린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신기은 PD의 "오빠와 함께 걷는 모든 길이 틀림없는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는 말은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결혼식이 공개된 이후, 민경훈과 신기은 PD의 이야기는 많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는 형님'의 멤버들이 함께 축하해 준 결혼식은 그들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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