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면접본 회사에서 며칠전에 연락했더라. -_-

원래 안가려고 했었는데 그냥 면접 연습할겸 갔지

근데 언제부터 출근할거냐고 하더라.

전에 면접볼때와는 다르게 그쪽에서 내가 가진 지식을 원하는 입장이 되어서

회사 다니면 무슨일을 하게 될지 상세하게 알려주더라.

근데 자신이 없네. 내가 말이야 경력이지 신입이나 다름없거든

대학 갓나온 신입보다 나은건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내 경력에 비해서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취업하더라도 당장 일하는게 아닌 좀 배우면서 일하고 싶은데

그 회사는 당장 일해야 할것 같아. 주 6일인것도 쬐금 걸리고

백수로 지낸지 오래되서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전 직장에 있을때 열심히 배워둘걸 후회돼.


ps.취갤 횽들중에 개발쪽 일할 횽들은 아무대나 가지말고 정말 뭔가 배울수 있는데로 가
회사에서 배울게 별로 없다고 생각해도 혼자서라도 뭔가 공부해.
나처럼 되지 말고.. 일 없다고 나태해져서 제대로 능력도 못 키우지 말고 
가끔 보면 경력 년수는 많은데 신입인 내가 봐도 한심한 사람 꽤 있거든.
물론 내가 아는분야만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