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안뇽
나는 올해 23살이고
지방 국립대 다니고 과는 사학과야

지금 공익근무를 하고있어..(현역횽들 밉게만 보지말아죠)
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고있어 근데 모두 교대나온분들이라서 그런지
학교얘기를 듣더니 엄청무시하는듯해 여기는 일산이라
우리학교를 잘모르고 후기대학 이정도까지 생각하더라고 그래도 지방거점인데말야 ㅠㅠ

뭐 다집어치우고 학원아르바이트도 여러군데 신청했지만 모두 면접에서 짤렸어
학교랑 과 이야기하니까 안색이 안좋아지더라고

결국 학원알바구하기 포기하고 집앞 호프집이나 구했어
거기 원래 있던알바 서울 중위권정도 다니더라고 사장이
\'너는 무슨과냐, 어디다니냐\'
하는데
나도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학교는 제대로 말했는데 과를 역사교육과로 말해버렸어
학력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있었나봐 그래서 이렇게 밤늦게까지 잠이안와
내가 거짓말까지 해야하나

지금까지는 넋두리고 나는 뭐해야될까
나 축구를 너무좋아해서 기자나 프로팀에서 일하고싶지만
흠 내학력으로 가능할지.........
그리고 요새 슬슬 공무원시험준비를 시작했어
하지만 내가 공무원을 하고싶은생각은 없어서 집중은 못하고있어
횽아들 나어떻게해야할까
걍 공무원이나 준비해야하나 준비하면 붙을수있을까?

3줄요약
학력때문에 스트레스받다 무의식적으로 학력 뻥쳤다. 때문에 잠안온다
기자나 축구프로팀 , 등 축구계열에서 일하고싶다
공무원시험준비도 하고있다 닥치고 9급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