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안뇽 -ㅇ- 후덜덜해서 어제부터 별로 잠도 못자고 있네.

나 오늘 면접보러 가. 그동안 여기저기 알바 비슷하게 일하고 있었는데, 죄다 인맥으로

간데라 사실 면접은 이번이 첨이다..-_-; 원래 긴장 이런거 잘 안하는 느긋한 성격인데

은근 쫀다. 오후 늦게 면접이라 그 전에 정장 한 벌 사야 할거 같어. 여자는 역시 치마 정장이

나으려나? 살 좀 빼놓을걸..ㅜ.ㅜ

연봉은 그냥 15에서 1700 정도 준다 그러고, 작은 출판사 같은데야. 솔직히 집에서 노는 거보다야

멀고 그래도 다니는게 좋겠단 생각으로 하는건데. 정작 면접보러 간다니까 디게 괜히

마음이 다급해진다 ㅜ ㅜ 붙었음 좋겠어. 근데 면접에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자신감있게 너무 막 네네 하지 말고 차분하게 하라는데.

글고 있지, 서류 통과하고 면접까지 가면 붙을 확률이 어느정도 될까? 잠도 설치고 나 일케

소심했나 싶은거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