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써잇듯이 나 이제 중3되는 꼬꼬마 중딩이야(남자)
우선 우리집은, 내가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빛이있고 서울 똥동네에 전세아파트 살어,
아버지는 노가다(일당 8~12만원) 뛰시고 어머니는 아르바이트(50만원정도 받는걸로알음) 다니시는데, 아버지가 술을 많이 좋아하시고(가끔씩 너무심해) 일나가시는게 일정하지 않아,
요번 겨울엔 더욱더 심각한게 술드시고 모하다가 팔다치셔서 한달쉬시고 아버지 일이 한번 끈키니까 다시 안들어와서 또 한달쉬고, 저번달부터 아는 사람들한테 일 얻어서 조금씩 나가고 계신거 같아,
집이 이러다보니까 나는 막연히 돈을 벌고 싶드라, 엄마한테 아르바이트 알아봐달라고 쫄랐는데
어머니나 아버지나 어렸을때 가정형편 안좋으셔서 공부를 끝까지 못맞치셔서(어머니 고졸, 아버지 고등학교 자퇴) 나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싶어하셨는데 그것도 힘드니까 많이 힘드신데 내가 이런소리하니까 더 힘드신가봐,,,,
지금 마땅히 꿈은 없고(예전에 변호사, 대통령등이 꿈이였지만 철들고나서부터 접음) 옛날부터 컴퓨터 만지는거 좋아해서 자격증은 몇개 있어(워드1급, 컴활2급, 정보처리기능사). 물론 실 생활에 쓸정도로 잘하는건 아니야,
2학년 때는, 내 나름 컴퓨를 좀 한다는(?) 프라이드가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가기전에 한 1년 힘들게 일해서 1300만원 벌어놓고 군대갔다와서 조금하게 컴퓨터 수리, 조립 가게라도 차리고싶었는데 요세 인터넷에서보니 내가 꿈꾸던일들 남들이 많이 해서, 창업해서 살아남기는 무지 힘들거 같더라고,,,
예전부터 대학은 사치(돈낭비라고 생각)라고 생각했고, 대학 들어갈만큼 공부를 잘할수 있을란지도 모르겠어 이제 몇달있으면 원서(?) 써야될텐데, 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공고, 실업계 나와서 기술 배워서 고등학교 나오고 공장이든 어디든 들어가서 한달에 150만원이라도 받아서 진짜 20대 포기하고 일해서 32살쯤에 마음맞는 여자생기면 결혼해서 가난하더라도 행복하게 살고싶어,
여기까지는 주제없는 이상한 소리(?) 였고
내가 진짜 궁금했던거 몇개 질문할께,
고등학교(공고, 실업계)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하려한다면 취직이 잘되?
마냑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을 했다고 취자, 그런데 한 1년 ~ 2년 일하다가 군대를 가야돼잖아, 마냑에 일하다 군대 들어갔다가 제대하면 다시 그 직장 다닐수있는거야? 아니면 다시 직장 구해야되는거야?
그리고 공고, 실업계 가는데도 성적이 필요하다더라(백분율) 내가 오늘 알았는데 2학년때  전체 시험(1학기 중간, 기말 2학기 중간, 기말) 석차가 141등 이라드라 우리 전교340명 정도 근데 내가 1학년때 봉사활동 하나도 안했는데, 컴퓨터 자격증 위에 3개 있다고 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