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회사를 다닌지는 작년 4월부터야. 아직 1년도 안됬어. 그런데 마음에 담고 있는 여자가 생겼네. 같은 회사에다니는데. 부서는 날라 난 아랫층에서 일하고 그녀는 윗층에서 일해 그러니 얼굴볼일도 별로 없어. 지금까지 한 열번도채 못봤을거야. 그런데도 마음속에 그녀의 잔상이 남아있네. 처음 볼때는 야 키크고 예쁘다. 이정도였는데.. 가끔씩 몇달에 한번 스쳐지나 가다 어쩌다 보게 될때마다. 야 이쁘다.. 하면서 점점 그녀에 내시선이 고정되는거 있지. 그러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네. 내나이 서른에 이런 감정 정말 축복아니겠어. 내가 좀 여자에 대해서는 내성적이라 정말 좋아하는여자한테는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는데.. 이거 어쩌면 좋아. 같은 회사지만, 서로 다른일을 하니깐 일꺼리로 해서 만난수도 없고. 그렇다고 신입이.. 먼저 가서 말을 건내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회사사람들도 많고 보는 눈들도 있을텐데. 이거 어떻게 하면 좋지. 점점 끌려들어가는것 같에.. 아흑~~~블랙홀간은 그녀... 미워... 좋은 방도가 있으면 알려줘. 참고로 이건 내생각인데 여자는 뒤에도 눈이 달려잇다고 하잖아. 아마 그녀도 가끔씩 스쳐지나가지만 내가 그녀를 계속 보고 있는걸 내심알고 있는것 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