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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에 대해 질문했던 녀석인데,추가 질문입니다.

아까 질문 계속이요 2007.02.10 20:25:58
조회 928 추천 0 댓글 20

#1. 지방대 졸업생의 연봉. -제 친구가 안양대 식영과인데요, 지금 졸업반이라 녀석에게 연봉 이력서에 얼마 써냈냐 물으니까, 녀석은 초봉 2천~2400 써냈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 낙방한 사람들이 많단 것 같아요. 솔직히,일단 4년제 대졸자인 경우에 그리고 서울에 산다면 보통 연봉 2천 이상씩은 써내는 것 같았는데, 그게 그렇게 불가능하다시피한 일입니까? 연봉 2천이 그리 쉬운 게 아닌지. 다른 학교 간 녀석도,얼마 썼냐 물으니 자기도 한 이천 정도 썼다해서 전 대졸자 연봉은 이천이 적정인 줄 알았는데요, 아닙니까? #대졸자 연봉과 고졸자 연봉이 그리도 차이가 없나... 사실 지방 전문대 다니다 자퇴하고 고졸로 여의도에서 사무보조인가,하는 녀석 있는데... 전에 월급을 물으니, 한달에 130정도 받는단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주변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들은 바로도, 4년제 졸업하지 않는 한, 한국에서 미래가 없단 말은 들었었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직장 다니다 29 정도에 대학 나오기 위해 늦게 들어오신 분들도 많이 봤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초봉이 비슷하더라도 승진이나 경력에서 차이가 나잖아요. 근데 취갤 분들 말로는 별 차이가 없단 것 같아서요. #3. 교직이수. 제가 서울에 있는 대학교의 분교(지방 캠퍼스 있죠.-_-;) 수도권에 있는 분교 다니고 있거든요. 학교빨 받아서 그런건지 교직이수도 있고 왠만한 건 다 있습니다. 국문과인데 집 사정 때문에 휴학하기 전에도 장학금이 나왔었고, 사실 한 학기 더 다니고 만약 자격 된다면 교직 이수 신청하려고 하고 있어요. 임용고시 어렵다지만, 어차피 취업에서 어려운 사정에 걸려있으니까, 28에 졸업하더라도 교직이수가 된다면 주간으로 (요즘 정부 보조 학자금 대출도 있거든요) 28까지 졸업해서, 중고교 국어 선생님으로 부임받으려고 노력하는 게 낫지, 당장 대학 자퇴하고 10급 공무원 준비한단 건 이 나이에 너무 일찍 전부 포기하는 거라 생각해요. 10급 시험에 대해 알아봤는데, 저 사실 영어를 더 좋아하는데(수능에서도 영어 때문에 점수 버는 체질이라.그것만 잘 나와요.-_-;;) 아무래도 다니던 대학 그만두고 준비하기엔 굳이 벌써부터 다 포기할 필욘 없을 것 같아요. 10급은 40세까지  나이 제한이 없으니 어차피 다른 가능성이 다 없어진 뒤에 준비해도 될 시험이 아닌가 해서요. #4. 여자 서른에 가까워서 취업하기. 저도 참 막막한데, 뭔 사정이 있대도 이미 무슨 방도가 안 보일 지경이던데... 돈이라도 모아놔야 한단 생각은 들지만, 사실 정부 보조 학자금 대출 알아보니까 그게 된다면,7년동안(최대) 이자만 갚고(한달에 2,3만원이라던데요) 그 뒤 취업해서 3년 내에 갚으면 된단 것 같아서요. 일단 대학 나오는 데까진 나와보고, 그리고 우선 복학부터 한 뒤에 이것저것 알아보고파서요. #5. 대학을 나온 것과 안 나온 것의 차이점. 사실 별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적어도 방통대나 야간으로라도 졸업은 꼭 하고 싶네요. 원래 공부하는 것 좋아하는데, 아버지 사업에서 이제야 저는 자유로워진 거여서, 좀 제 인생 살고싶기도 하고, 수강신청 책자 들여다보는데 강의들 이것저것 보면서도 느꼈지만 공부 자체가 하고 싶어서요.-_-; 근데 차라리 빨리 취업해서 돈 모으는 게 낫단 형들도 있으시네요. 이것 참,안 그래도 괜히 때 지나서 대학 나오려다가 남은 기회마저 다 놓치는 건 아닌가 두렵기도 하고 그렇네요. 주변에 물어들 봤었지만... 대학에 간 애들은 어떻게던 복학해서 나오는 게 낫단 게, 공통적인 말들이더라구요. 아직까지 한국에선 대학이라도 나오지 않으면 미래가 없단,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사람이 그저 먹고 돈 모으기 위해서만 사는 건 아니잖아요. 어떻게 대학 학자금 융자 되면 3년 반동안 다니다보면 또 뭔가 수가 나오겠지.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엔 더 힘들 것 같아서, 그리고 지금 졸업 못 하면 거의 한이 될 것 같아서 대학은 나오려고 합니다.-_-; 참 이상한 게,디시에서와 실제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참 많이 달라요. 제가 안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전문대로 옮기거나 자퇴하고 돈 벌면 어떨까하고 아버지와도 그렇고,주변 사람들에게도 상담하고 했었는데... 다들 말도 안 되는 소리다고,사회생활 좀 해본 사람들은 충고해주더라구요. 어떻게던 졸업은 해야지,조금이라도 나은 곳에 취업할 수 있다고요. 저희 언니도 지금 26세에 한경대인가, 하는 곳 나왔지만 (올해 졸업하죠) 거긴 거기다 산업대라고 알고 있는데, 휴학 많이 해서 이제야 4학년 졸업반이지만, 어떻게던 대학은 나오려고 하더군요. 형들은 지방대는 나와봤자 미래가 별로 없다고 하셨는데, 그나마 지방대라도 나오지 않으면 미래가 아예 없다고 생각해서요. #6.왜 이리 두서엇이 글을 쓰냔 말에 대해. 그럼 뭐 질문글 게시판에 올리면서 개요표 짜고 구성 열심히 해서 올리겠습니까,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는거지. 그리고 난 원래 이러고서 쓰는데 알아보기만 하면 됐지 되게 그러시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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