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오늘 많이 추웠지? 그래도 다들 꿈꾸는 미래를 위해 한발한발 내딛으면서 이런 추운날도 뜨거운 열정으로 녹이고 있을듯 싶어 어제 2차면접까지 봤는데 또 오라그랬잖아? 갔다왔더니 글쎄 내 사수가 될사람이 보고싶다고 해서 불렀데 이번에 자기밑으로 뽑는다고 했거든.. 대리거든 별질문은 안하고 이미2번의 면접으로 당신이 채택되었으니 그걸 믿고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했지 기술영업분야를 배우게 될것이라고 하더군 그리고 사장,과장2두명과 함께 원형테이블에 둘러앉아서 또다른 대화를 했어 사장은 과장들에게 이사람을 뽑은 이유를 들으라했더니 과장(1차면접때 뵈었었고 그때 이미 결정난듯) 의 자신의 생각 결정에 대해 간단한 답변. 사장의 조언과 격려의 말씀이 있은후 구석구석 돌며 인사하고 다녔어~ 주5일근무에 그쪽분야의 평균연봉은 2천2백만원 이상일듯 싶고 3개월 수습후 직원의 적성에 맞는 곳으로 배치시킨데 매달 돌아가면서 회사의 모든업무에서 일종의 테스트를 하는거겠지 난 사장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 열정적이고 욕심이 많은 사람 그리고 회사의 성장은 그러한 직원들에게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 또한 회사는 직원의 숨겨진 적성과 능력을 찾는거라는점 나도 이회사에 끌린점이 사장마인드가 훌륭하다는거야 다른이들은 복리후생,연봉 등등 현실적인 부분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기준을 삼고 하는데 이번에 다시 배운거 같아 경영인의 자세에 따라 회사의 성공이 달려있다는점. 내 선배들에게도 사장님의 마인드에 대해 대화를 했는데 쉬운 판단은 아니지만 단단한 회사,진취적인 회사가 될꺼라 했어 아무튼..남들보다 이력서도 많이 쓰진않았고 면접도 많이 보진 못했지만 단 한번의 최고의 면접을 봤더니 결국 입사하게 되었네.. 그말이 맞아..취업에서 100번의 패배보다 1번의 승리면 된다고 형들도 최선을 다하고 젊음을 남한테 표현하는걸 많이 해봐~그런사람은 인사담당자도 아닌 일반인들 입장에서도 멋진사람으로 통하게 될꺼야~ 다들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