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이가없어 작년말에 중소기업에 취업했거든? 말이 중소기업이지 실제직원은 5인정도 -_- 회사는 중국이나 미국등지에서 제품수입해서 옥션같은데다 파는곳인데 정확한 매출을 모르지만 좀 위태위태하더라고 어찌 제품들은 다 그지같고 그래서 내심다니면서도 이거 부도나는거 아냐 하고 생각했는데...근데 회사는 나름 대기업에서 일하다온놈이 차린거라 나를뺀나머지는 다 고학력자들이야 계획도 나름대로 탄탄하게 잡아났고 뭐 그래봐야 계획일뿐이지만... 근데 나 오늘 한달도 일안했는데 짤렸다..다행히 월급은 받았지만.. 웃긴게 자기가 미국에 가서 오래있어야할것같은데 그자리를 내가 하기에 벅차보인다는거네 그래서 내가 그럼 나뽑을때 다 생각하고 뽑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미국에 가게된 계기는 갑작스럽게 생겼다고 하네 어이가없지 그래서 내가 솔직히 말해보라 했어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거냐고 하니까 그런건아니라네 자기는 나름대로 나를 6개월이상 키워서 자기업무를 대신시킬라고 했다는데 게획에 차질이 생겼다네 회사가 생각보다 비젼도 없다고 지입으로 그러더라-_- 아 진짜 뭐 이런경우가 다있어 취겔흉들은 어떻게 생각해 정말 이유가 뭘까? 내생각엔 잠깐 바쁠때만 사람뽑아놓고 일시키고 그런거 같거든?(참고로 나 입사하자마자 노가다했다) 나도 나름대로 맘에는 안들었지만 몇개월다니면서 이것저것 준비할게 있었는데 갑자기 짤려버리니까 이뭐병이 되버렸어 ㅠ 다시 취업할려니까 엄두도 안나네 혹시 중소기업이하 회사다녀본 흉들있음 얘기좀 해줘 원래 영세업체는 다 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