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잘못벌어서 그런지 대기업다니는 동기랑 비교해봐도   별로 잘벌지도 못하고   4년차 작년 수입을 대충 보니 소득세, 보험료등 제하고 5000만원 좀 넘게 벌었어 그렇게만 꾸준해도 그냥 살겠는데 올해 적자날 수도 있는게 자영업이니 계속 불안하지 와이프 친척은 저축은행 1년차인데 어떤달은 보너스포함 1000만원 받았다는데(근데 말이 돼나?) 특히 영업의 압박 뭐 영업이래 봐야 친구들한테 전화하면서 점심약속하고 허접스러운 모임 고문하면서 명함돌리기..... 좀 나이들면 특수대학원이나 다니려고 그런데 시도때도 없이 전화가 와서 일주일씩 휴가내는건 꿈도 못꿔 예전에 휴가차 제주도 갔다가 돌아오는데 공항내리자마자 거래처에서 전화왔을 정도 휴가지에서도 2통 받고 4박5일 놀러가도 2일은 계속 상담전화 ....그나마 주말이 있어서 그런데 좋은 점은 출퇴근시간은 내 마음 그래도 일찍 가야지.....  9시출근 점심은 일없으면 돌아다니면서 친구들 만나서 먹고 그것도 영업이니 퇴근은 보통 6시인데 밖에서 일끝나면 그냥 집으로 고 고 사무실에서는 책보고 공부하거나 인터넷으로 신문읽고 답답하면 근처 커피점에서 커피마시면서 책좀 읽다가...... 근데 평생직장이라는건 좀 아닌거 같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다른 장사해야 된다는 생각도 좀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