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안뇽? 올해 4학년이 되는 지방국립대 공대 재료/신소재 학생이야. 스펙은 학점 3.5/4.5 , 토익은 700 막연히 취업하려니깐 머리가 핑핑돌아. 작년에 1년 공뭔준비 해봤는데.. 이거 사람할짓이 아니더라구. 뭐 아깝게 떨어지긴 했어. 근데 별로 미련은 없네.. 그래서 취업하려니.. 맘이 싱숭생숭해서 조언좀 받으려고. 그래서 대학원 진학하려고 하는데, 이리저리 검색해보니깐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광주과기원 이 좋다고 하더라구. 근데 보다시피 스펙이 딸려서.. 인서울 사립대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마치려고해. 고대나 한양대, 인하대.. 정도? 괜찮은 선택일까? 지방국립대라 대학원은 공짜인데.. 학벌에서 밀릴것 같아서 인서울 입성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생각있는 횽아들. 조언 좀 해줘. IP Address : 211.38.88.44        ㅁㅁ  지금하는 취업고민 대학원 졸업할때 쯤 또하게 될거다 ㄲㄲㄲㄲ 125.185.205.31 2007/01/08 x 오나마에  정말이야? 그래도 가방끈이 긴게 더 낫지 않나 싶어서.. 211.38.88.44 2007/01/08 x 대성  제사촌형은 서강대 전자계산기과? 거기 다녔엇는데요.. 결국 취업안되서 대학원진학해서 삼성 지금 과장으로 근무하고 계시더라구요.. 220.79.254.232 2007/01/08 x ..........  나는 지방 국립대라고 자기 비하하면서 고려대, 한양대, 인하대 대학원 우습게 보는 너를 보면서 어이가 없다ㅡㅡ;;; 220.118.70.113 2007/01/09 x ..........  특히 신소재 쪽은 석사는 웬만하면 따는 분위기다. 뭔말인줄알어? 자기 학교 학생들도 좋은 교수 밑에 들어가려고 경쟁한다 이말인데 타교생, 그것도 스펙없다고 질질 짜는 놈이 정도? 하면서 말하는 대학 수준이 고한인이냐ㅡㅡ;;;? 내가 오버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위에 대학이 우습게 보일정도면 현역 때, 재수 때 잘하지 지금에 와서.....  220.118.70.113 2007/01/09 x ------------------------------------------------------------------------------------ .......... // 횽아 말 잘들었어. 근데말야~ 지방 국립대 자기 비하한것도 아니고,  대학원 우습게 본게 아니야. 기회가 있다면 늦게나마 인서울을 노리고 저기 있는 대학원에 갔으면 하겠다는거지. 요즘 공대 대학원 정원미달이래. 위 나열된 대학은 충분히 들어갈수 있다는 생각에 적은거야. 근데, 횽아. 수능때 잘했어야지 라는 소리는 좀 아닌것 같아. 과에 대한 정보도 없이, 점수 맞춰서 이공계 온거라서 군대 갔다온 지금에서야 진로에 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거야. 인기 있는 랩실은 못들어가더라도, 관심있는 분야에서 공부한다면 좋을것 같아서 정보 좀 알려달랐더니.. 횽이 너무 오바한것 같애. 타교생이라고 적은걸 보아하니 위 대학에 다니는 같은계열 사람 같은데 정보 좀 나눠 줬으면 좋겠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