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 말이지만 뛰지않는 말에게는 당근만 줍니다. 사회는 적절한 조직체계로 굴러가는듯 하지만 군대와 다른것이 있다면 경쟁구도입니다. 약육강식이죠. 어느 위치에서든 호랑이가 있으면 토끼가 있어야됩니다. 토끼가 당근먹고살면 호랑이는 그 토끼를 잡아 잡수여야 생존합니다. 이게 사회지요. 당신의 주위에 당신에게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그 사람을 가깝게 두어야합니다. 최소한 그 사람은 당신을 먹이감으로 생각치는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많은 학생 친구들이 여기와서 조언을 구하지만 아주 단순 귀결하게 부모님 말씀만 잘들어도 보통이상은 갑니다. 잔소리와 충고만 받아들일 마음가짐만 갖춘다면 말이죠. 명문대, 자격증, 토익... 사람을 평가하는 소위 스펙이라는 잣대지요. 이런 객관적인 표본은 확실히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람을 기본적으로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허나 사회는 그것 이상을 원하고 있지요. 점점더 그런 추세입니다. 명문대 졸업장하나면 취업걱정이없던 20세기와 상반된 요즘의 청년취업의 모순된 단면이죠. 간단합니다. 당신을 부려먹고 쓸사람은 병장이 아니라 업무의 최전선에 있는 상병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는 단순 표본 이상의 업무에 투입할수 있는 사람을 요구하기 마련입니다. 물런 제도적으로 취업당시 부터 그런것이 갖춰져 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수급인원이 넘쳐난다는겁니다. 매해마다 대학교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결국은 판단기준은 인턴제도와 자소서로 대체하고 있죠. 면접시 별 인적사항까지 다 물어보며 호구조사마냥 입사지원자를 상품취급하고 그놈의 자소서가 뭔지 대필자소서에 플랫폼까지 갖춰져 있는게 그 이유겠지요. 농담삼아 하는말로 인생리셋할려면 수능다시 보라고 하지요. 그것 말그대로 농이고 자신이 갖춰진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은 주특기를 살리는겁니다. 이것 저것 표본에 맞출려고 하지마십시요. 이미 졸업반이고 취업을 코앞에둔 취업준비생에게는 해당되는 사항이 아닙니다. 그정도 시기가 되면 누가 말하던 본인이 결정과 책임을 감당해야하고 본인 계획대로 무소 처럼 가는길밖에없습니다. 이것 저것 신경쓸 여력이 있다면 하나만 파고 남은 여력은 사람을 사귀는데 투자하세요. 중요한것은 사귀는것에 노력이 필요한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어야 됩니다. 그냥 단순히 동기와 동창, 친구는 '사람을 사귄다' '인맥' 이란 범주에 들지않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만날수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세요. 가깝게는 학교선배가 되겠고 인터넷 동호회 등등.. 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이겠지요. 그것이 싸이질이나 하며 힛트수를 올리것보다는 훨씬 이득입니다. 이미 같은 범주안에 포함된 동기와 친구등이 아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시행착오를 조금더 일찍 겪게되면 사회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사람을 사귀는 능력은 단순표본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회에서 주류와 비주류를 가르는 상황까지 가게됩니다. 요즘 이런말 많지요? 눈이 높아서 취업이 안된다는 소리를 합니다. 사실은 그게 아니지요. 젊은 세대들이 자기표현과 자기주장이 뛰어나다면 '참 개성있고 부럽다'라고 기성세대가 말하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당근입니다 당근. 좋게 돌려서 말하는거죠. 눈이 높아서 취업이 안된다는 말인 즉슨, '늬들은 능력미달이다' 이말입니다. 언급했듯이 표본이 아닌 업무능력을 일컬는 말이지요. 실제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수준이하입니다. 이 사회가 그렇게 만들어놓고 되려 배짱을 팅기고 있는꼴이지요. 저 역시도 기성세대에 그런 궤변엔 진절머리가 납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 사회의 중심은건 어쩔수없다는거죠. 본인의 본분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요. 실패를 두려워 해서 고민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전혀없습니다. 남들하고 비교우위를 어린나이때부터 계산할필요가 없습니다. 그건 그져 개나소나 말하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있는 자리에서 열정을 쏟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