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내가 1년전에 교수님 추천으로 입사원서를 낸곳이 있는데 그땐 T.O 가 꽉 찼다고 안받아 줬거든. 사실 그땐 내가 토익점수도 없고 달랑 교수추천 하나로 들이댄거였어 어쨌거나 떨어지고 나서 영어공부좀 해보자 하는 마음에 어학연수를 갔다와서 취업준비 하고 있는데 어제 그 회사에서 전화가 온거야 원래 엊그제 입사지원 날짜가 지났는데 자기들 한테 내가 보낸 입사지원서가 있어서 보고 연락했다고 하는데 생각있냐고 하더라고..생각 있으면 서류전형 통과시켜주고 면접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 R&D부서랑 품질 관리 부서 두군데 속으론 아싸 이게 왠 횡제냐 해서 졸라 좋아했지 그래서 회사 홈피에 들어가서 보니 인턴사원이라네? 이거 인턴으로 들어가서 안짤리면 좋은데 짤릴것 걱정하니 더 준비해서 다른곳 알아볼까도 생각도 들고 그 회사가 괜찮긴 해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곳이도 하고  어떻게 할까 걍 인턴으로 라도 들어가서 일 배운다는 생각으로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