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전에는 기억이 안나지만... 초등학교 시절에는 분식집에서 떡꼬치,만두,튀김 많이 사먹는애들과 조립하는거 많이 사는 애들과 게임기 있는 애들... 또 축구나 농구부에서 운동하는 애들.. 초6때는 돈많아서 여자랑 많이 친한 애들... 중학교때는 잘생긴 애들,몸 좋은 애들..... 고등학교때는 공부잘하고 잘생긴 애들,부자인애들,여자친구 있는 애들... 군대갔을때는 면제받은 애들, 빽 있는 애들... 지금은 오로지 돈 돈 돈 돈 많은 애들.... 이 끝없는 열등감....패배의식..... 남들도 물론 다 있겠지만 저는 엄청나게 심각합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모든 일이 하기 싫어집니다. '어차피 난 부잣집에서 안태어났고 못생겼고 재능도 없고 꿈도 없고 사는이유가 없다...빨리 죽자...죽음은 고통의 해방이라잖아' 라는 생각만 합니다. 하루 종일 24시간 1달 1년내내 이생각만 합니다. 잠자기 전에도 '넌 인생이미 글럿어' 이딴 생각만 합니다. 답답합니다. 맨날 패배의식에 쌓여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겜하고 잠만자고 먹고 싸기만 하는.... 그러면서도 '넌 어차피 부잣집에서 안태어났으니까 어떻게되든 상관없어.' 자기 안도감을 하는 생각...먼가 방법이 없나요? 나보다 슬픈 처지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런 생각 나면 1초뒤 바로 부잣집 아들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