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직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불가능하겠지만 목표는 대기업과 상장기업, 공기업 쪽으로요. ^^;; 서울에 있는 중위권 대학에 아직 졸업은 하지 않았고, 내년에 4학년 올라갑니다. 근데 올해 학기 끝나면 휴학하고, 내년부터 한 2년 정도 어학연수를 가려고 하거든요. 영어를 지금은 중간으로 하는 정도인데 더 유창하게 할 정도의 실력이 필요할 것 같고,   토익은 한 800점 정도 나옵니다. 헌데 회화가 좀 부족한 듯 싶어서요.. 아니 꼭 영어공부가 주된 목적이라기 보단, 경험을 좀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영어권 1년 + 스페인어나 다른 언어권 1년 정도를 가려고 합니다. 헌데 걸리는게 나이 문제.. ^^;; 2년 정도 어학연수을 다녀와서 한 학년을 더 다니고 졸업을 하면 31~32 정도 됩니다. ^^;; 남들 다 대학 갈 나이에 방황하고 놀다가 군대도 판정이 늦게 나서 남들 제대할 나이에 가고,, 제대해서 그간 모아둔 돈 털어서 7개월 배낭여행 다녀오니 더 큰 꿈이 생기더군요. 지방대 학교 출석만 하던 놈이 정말 노력해서 서울로 편입하고 한 학년을 다니다보니 또 더 큰 꿈이 생기네요. 요약 질문을 드리자면 서른이 넘으면 신입으로는 취업이 불가능한가 입니다. 또 편입생이라 어느정도 마이너스 요인도 있겠지요. 하지만, 만약에 영어를 잘 하고, 추가로 다른 외국어하나를 더 한다는 가정하에는요? 즉 나이는 있지만 경쟁력(외국어+기타 스킬)을 좀 많이 갖췄다고 가정을 했을 때는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나요??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좀 좋은 곳으루요. 그럼 모든 분들 좋은 일만 생기시고,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